창세기 3장에서 첫 아담은 죄를 여자에게 넘기고, 여자는 뱀에게 넘겼다. 아담이 여자에게 넘길 때, ‘하나님’을 물고 늘어졌다. 결국, 아담은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면서, 자신이 범죄를 덮었다. 에덴동산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첫단추를 다시 채우려고,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내려와, 겟세마네 동산에서 죄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셨다. 그 사건이 어찌 나와 상관이 없으리요. 루비콘강을 건넌 가이사의 결단은 로마제국의 운명을 갈랐다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의 결단을 인류의 운명을 갈랐다. 나는 십자가에서 뱀을 죽이고, 나의 죄, 우리의 죄를 죽이고, 무덤속에 모든 죄악을 묻고서, 손과 발과 옆구리에 상처를 가지고서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다. 오!! 나의 주님!! 죽음을 이기신 마지막 아담이니, 사람이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