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기자]=아름다울 휘(徽) 경사 경(慶) 휘경여중은 그 이름처럼 교육이 즐거운 학교다. 서울교육방송은 최근 휘경여중의 주요 교육사업을 면밀히 검토, ‘생동감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휘경여중의 면모를 새롭게 발견했다.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일까? 나무는 그 열매로서, 국가는 그 국민의 품격으로서, 학교는 그 학생의 배움으로서 나타난다. 휘경여중은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 삼위일체가 실현된 ‘교육의 산실(産室)’과 같다.
# 공신만들기 학습코칭 사업
공신만들기 학습코칭 교육은 1학년 176명, 2학년 154명이 참석했다. 교육기관은 3P자기경영연구소, 교육주최 및 주관은 휘경여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부법’의 핵심인 ‘자기경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미래 진로를 지금 현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기 발견’의 시각을 열어준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분리하고, 연결고리가 곧 ‘진로 디자인’이며, 디자이어는 바로 ‘자신’이다. 이것을 셀프 리더쉽이라고 한다. 셀프 리더쉽을 갖추기 위해서, 시간과 학습의 비밀, 사명 선언서, 살아있는 독서법을 익힌다.
공신만들기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3P자기경영연구소는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구분한다. 교사는 인재양성의 기본틀을 제공하고, 학습지도의 기초를 마련한다. 학부모는 자녀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의 통로로 활용한다. 학생은 인생의 로드맵과 자신만의 학습습관을 형성한다.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교육’을 위해 삼위일체로서 협력한다.
# 최상위 자기주도 학습
휘경여중은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교육사업을 실시했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주목할 내용이다. 최상위 학생들을 선별해서, 대학생들도 갖추기 힘든 ‘성공적인 공부습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대상은 20명, 교육기관은 3P자기경영연구소, 운영일정은 총 16시간, 8월 29일에 시작해서 9월 20일에 끝냈다. 학생들, 교직원,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마을교육 공동체의 표본이었다.
‘최상위 자기주도 학습전략’은 시간관리, 목표관리, 기록관리, 독서경영, 지식관리, 업무관리를 구체적으로 향상시켜 개인의 활동 패턴을 조직화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개인과 공동체의 변화와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유응욱 휘경여중 학교장은 2019 교육사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실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미래의 방향을 정해주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프로그램속의 구성된 내용은 모두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있었고,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로서 참여한 조00 씨는 “아이의 멘토가 되고자, 교육에 참여했는데, 강사분의 열정과 내용에 큰 힘을 얻고, 비젼과 사명을 찾는 교육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