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일, 창세기 1장, 계시록 1장, 마태복음 1장, 여호수아 1장, 이사야 1장을 읽는다. 창세기 1장을 읽었다.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 창조하시는 분은 곧 하나님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고, 육체가 완전히 죽었다. 죽은 육체를 살리신 분은 곧 창조주다. 그래서 어린양 예수님은 십자가로서 우리의 죄를 멸하고, 새로운 영혼의 숨결을 불어넣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셨다. 우리가 살아난 표적은 곧 예수님이 육체로 살림을 받은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성결의 영으로 살아났다”고 표현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살아났는데, 그 죽은 육체가 살아났다. 그래서 창조주로서 예수님이다.
창조는 3단계로 진행된다. 빛-하늘-땅과 바다, 해달별(시간)-물고기와 새, 짐승과 사람이다. 그리고, 2장은 에덴동산과 아담의 창조과정이다. 1장과 2장은 창조의 본질이 다르다. 1장은 보편적인 창조과정이고, 2장은 아담을 통해 새로운 창조과정을 실행한다. 2장의 창조과정이 십자가에서 완성되고, 예수님이 살아나심으로 영혼창조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아들’로 재창조된다. 육체가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아들’ 된다.
1장에는 2개의 빛이 나온다. 태초에 말씀으로 창조된 근원의 빛, 4일째에 창조된 ‘큰 광명체’로서 빛이다. 큰 광명체가 바로 ‘태양’이며, ‘태양’과 같은 수많은 빛의 행성들이다. 물질의 빛은 4일째 창조되었고, 존재의 빛은 1일째 창조됐다. 요한복음 1장에는 “태초의 빛”을 예수님을 선언한다. 말씀이 곧 빛이다. 그러므로, 이 땅의 ‘해달별’과 같은 모든 권력이 허물어지면, 그때 존재의 빛이 드러난다. 내 안에 해달별이 추락하면,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 해달별은 곧 세상적 권력과 명예를 상징하며, 이러한 것은 하나님의 ‘빛’을 가리는 ‘궁창’에 불과하다. 궁창(穹蒼)은 하늘의 창문인데, 그것이 너무 두꺼워서 하늘의 빛을 이 땅에 보이지 못하게 한다면, 궁창이 벽이 된다.
궁창을 통해 하나님이 이 땅에 드러나야한다. 해달별의 권력도 사실은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존재물에 불과한데, 그것을 가진 자들이 자신의 소유로 삼으면서 탐욕을 부리니, 창문역할을 못한 것이다. 창문역할을 못하는 해달별은 추락한다. 1:27에서 하나님은 자기 형상,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각 인생은 누구의 형상으로 오늘도 창조되는가? 큰 용도 짐승을 통해 ‘표’를 받게 함으로 교육의 인치는 역사를 한다. 어린 양도 성령을 통해 ‘도장’을 받게 함으로 진리의 인치는 역사를 한다. 성령의 도장으로 인침을 받아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