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제사장 직분!!!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하늘의 대제사장이 되어, 영원한 제사를 단번에 드렸다는 신학적 교리를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성도가 제사장 직분을 상속받았음을 분명히 알게 됐다. 몰라서 당했던 것이다.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엉뚱한 궤변이 나와서 젊은 청년들을 현혹해, 영혼의 골수를 빨아먹는다. 진리는 명확히 알아야한다.
구약은 왜 구약이고, 신약이 왜 신약일까? 구약은 옛 언약이다. 곧 아브라함을 통해 맺은 그 언약이 모세를 통해 시내산에서 확정됐다.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이 맺은 언약이다. 그런데, 그 민족이 언약을 파기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결혼생활”을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시내산 계약이 파기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새 언약을 맺겠다고 약속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통해 언약이 체결돼야, 하나님의 새 백성이 된다.
이단들은 모세의 언약은 종급 언약, 예수님의 언약은 아들급 언약, 새로운 시대는 신부급 언약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설명은 거짓말이다. 결혼을 3번 해서, 지금도 세 집 살림을 한다는 말인가?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님이 남편이 되어서 영원한 결혼서약이 체결됐고,그 증표가 성령이다. 성령을 받은 자는 예수님을 남편으로 고백한다.
나는 이혼했다. 내가 만약 새롭게 장가를 간다면, 부인은 새 부인이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이혼을 했기 때문에 나는 前남편, 나와 헤어진 여자는 전처(前妻)가 된다. (前)은 “옛”과 같다. 구약은 옛 언약이며, 하나님의 전처다. 구약은 정경이다. 구약에서 “새 언약”을 예언했고, 그 예언이 성취됐다. 그렇다면, 신약에서 “새 언약”이 있는가?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 언약으로 모든 예언이 성취됐다.
누가 유대인인가?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이면적 유대인’이며, ‘참 이스라엘’이다. 제자 공동체가 참 이스라엘이고, 예수님이 참 성전이다. 그렇다면, 율법을 물려받은 유대인은 前유대인이다. 내가 새롭게 결혼하면, 나는 부인이 2명인데, 한명은 전처(前妻)요, 다른 한명은 새로운 아내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제자 공동체와 새롭게 결혼을 했으니, 구약을 통해 예언된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리라”는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됐다.
[호세아 2:19~20]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또한 예례미아 31:31을 통해 새언약을 맺겠다고 약속했는데, 예수님을 통해 성취됐다. 땅의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부인을 2명, 3명 몰래 두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남편으로서 그 사랑하는 신부를 ‘교회’로 본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은 교회 공동체와 성도가 주님의 신부다. 이것이 새언약의 복음이다.
[예레미아 31:31~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언약이 한문성경에서 “新約(신약)”으로 번역된다. 신약은 곧 새언약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이혼하고, 십자가의 피흘림과 성령강림을 통해 제자 공동체와 새롭게 언약을 맺었다. 조선이 세워지니, 한반도에 있던 옛날 조선은 ‘고조선’(古조선)이 된다. 조선이 세워지면, 고려는 자연히 멸망한다. 그 존재 의미가 없어진 것이다.
말씀을 상속받은 분은 예수님이다. 그래서 구약과 신약이 연결되며, 구약이 신약에 상속됐다. 신약을 통해 언약을 맺은 새로운 이스라엘은 구약의 모든 축복이 상속된다. 그렇다면, 혈통으로 된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하나님과 언약이 깨졌으니,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이방인과 동일하다. 내가 새롭게 결혼하면, 결혼한 아내만 나의 유일한 부인이고, 전처(前妻)도 남남이다.
이제 확실히 알았다. 헤매지 말자!! 평생 성경위에서 살아야겠다. 아멘!! 김구 선생은 “첫째도 통일, 둘째도 통일, 셋째도 통일”이라고 했지만, 나는 “영원히 성경”이다. 성경 때문에 헤맸고, 성경 때문에 인생을 낭비했고, 성경 덕분에 길을 찾았으니, 성경이 보물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