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현장탐방/장창훈 기자]=재경 여수시 향우회 최종련 회장 취임식이 12월 17일 세종대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2019년 회장 이취임식 및 여수인의 밤’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이 넘는 이사회원이 모인 총회였다. 26대 회장임기를 마친 김진만 前회장과 새롭게 시작하는 27대 최종련 신임회장은 서로 협력하여 포옹하며, ‘아름다운 여수의 애향심’을 드러냈다.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용주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서경조 前 해군제독(제1함대 사령관)이 직접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축하영상으로 함께했다.
최종련 재경 여수시 향우회 회장은 “우리 향우를 만났는데, 사회적 지위의 높고 낮음, 배움의 많고 적음, 돈이 많고 적음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만나는데 필요조건도, 장애물도 될 수 없습니다. 향우회는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아쉬운 그런 모임이며, 서로 정을 나누는 모임이어야합니다. 재경 여수시 향우회가 그러한 모임이 되도록 27대 집행부는 슬픔, 고통, 외로움은 함께 하고, 기쁨과 즐거움은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만 前 회장은 여수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김찬곤 청년회장, 김형모 사무총장(돌산읍 향우회), 최형수 사무총장(남면 향우회), 박형근 사무총장(삼산면 향우회), 박홍식 사무총장(화양면 향우회)는 여수시장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