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토론회’가 개최됐다. 정지윤 정지윤 명지대 산업대학원(국제교류경영학) 전공주임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다문화 사회전문가 육성의 이민. 다문화 학문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다문화 가정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을 말한다.
다문화 토론회는 “다문화 가정 폭력 피해에 어떤 대책 마련이 필요한가?-가정폭력 방지대책, 실행이 중요하다”는 주제로 열렸다. 다문화 인구증가로 우리나라 20개 외국인정책 담당 중앙부처와 17개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유기적 협력과 함께 민간기관이 함께 할 때,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정책’이 마련될 수 있다. 그 방향을 제시하는 다문화 토론회였다.
정지윤 교수는 “다문화 이주민과 공존하는 시대에 현장과 이론을 두루 갖춘 다문화 사회 전문가 육성은 시대적 요청이다. 전문가를 양성해서 가정폭력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실무진들의 협력, 교육부와 교육청과 학교와 학교밖 현장체험 학습장까지 다문화 가정의 폭력 피해문제 방지대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