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교리중에 ‘구약-신약-성약’이 가장 교활하다. 3단계로 된 이 교리의 목적은 “십자가”를 폐하는 것이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대속적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마패’와 같다. 창세기 3장에서 ‘가죽옷’과 이삭의 번제사건에서 ‘숫양’, 모세가 들었던 십자가의 ‘구리뱀’을 비롯해서, 성경 곳곳에서 ‘어린양’이 숨겨져 있다. 유월절에서도 ‘어린양의 피흘림’이 있었다.
구약-신약-성약의 도표가 나온 이유는 ‘새로운 정권’을 말하기 위해서다. 3단계 역사도표를 말하는 자에게 ‘하늘과 땅의 권세’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물어야할 질문이 있다. “모세”다. 모세가 과연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은 적이 있는가?
첫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설정에서, 제1 아담과 제2 아담과 제3 아담이 성립하려면, 제1 아담이 정권을 차지했어야하는데, 그는 타락했다. 누가 권세를 가졌는가? 바로 마귀다. 예수님은 마귀에게서 “권세”를 뺏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줬던 ‘제사장으로서 직분’과 ‘만물을 다스리는 왕의 직분’을 줬는데, 마귀에게 뺏긴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십자가의 피흘림을 믿으면, 마귀에게 뺏긴 땅문서와 집문서를 모두 찾게 되면서, 마음의 땅에 ‘빛’이 임한다.
빚이 빛으로 변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님께 있다. 이것이 성경말씀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권세를 물려받는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새로운 그리스도를 믿으면, 예수님과 대적하는 관계가 된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권세는 영원하다. 그 누가 어떤 능력을 보일지라도, 사망을 이기신 분은 예수님 외에 없다. 예수님은 사망을 이기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선포된 것이다. 누구도 예수님께 있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뺏을 수 없다.
(성자 예수는 소월 김정식과 같다. 성자와 예수는 동일인물이다. 여호와 하나님에서 ‘여호와’와 ‘하나님’은 동일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에서 ‘문재인’과 ‘대통령’은 동일인물이다. 성자와 예수를 각각 구분하는 교리는 비성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