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한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하와에게 말씀했다. “말씀”이 주어지니, 그 말씀에 대해 뱀은 “사족”(蛇足)을 달고, “다른 말씀”으로 접근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은 ⓛ계명 준행 ②말씀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말씀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율법의 계명을 신호등 지키듯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유치원 수준이며, 로마서에서 바울은 “율법준행”으로는 “영혼구원”이 불가능함을 선포한다. 율법을 지킬 수도 없고, 지킨다고 해도 심령속에 있는 죄악의 뿌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말씀”의 원본을 지켜야한다. 그것이 시편 1편이다.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 입술로서 말씀을 지켜야한다. 입술에 말씀을 두면, 그 말씀이 인생을 지킨다. 입술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마음속으로 말씀이 들어간다. 마음속에 스며든 그 말씀이 속에서 울려퍼지면서, 말씀이 심령의 죄악을 대청소한다. “레마”의 창조능력이다.
하와는 뱀과 대화를 나누면서, “말씀”이 변경됐다. 원본말씀이 입술에서 계속 읊어지면, 뱀이 어떻게 유혹해도, 흔들림이 없다. 뱀은 반드시 “원본말씀”을 살짝 변경한다. “핵심내용”을 바꾸기 위해서, 작은 것을 바꾼다. “끝”을 다르게 하면서, “전체”가 바뀐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는 것으로 뱀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근본으로 바꾼다. 뱀들의 술수다. 하와를 유혹한 뱀은 “선악과를 따먹어라”는 것으로 말씀을 변경했다. “성경해석”이 “원본말씀”을 바꾼 것이다.
옛뱀은 “십자가의 구원”을 없애기 위해서, “십자가”를 왜곡시킨다. 십자가는 옛뱀의 머리를 깨부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제사회의 힘은 ‘주한미국’이다. 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운운하면서 “주한미국 철수”를 주장한다. 그것으로 북한이 한국을 무서워하니,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와같이, 마귀는 “십자가”를 가장 무서워한다. 십자가는 마귀의 원수다. 십자가는 마귀를 죽인 ‘사형집행관’이다. 그래서 마귀가 “십자가”를 삭제하려고 각종 거짓말로 성도들을 유혹한다.
신약성경의 핵심이 무엇인가? 예수님과 십자가이다. ‘성육신-십자가 대속-부활-성령강림’이다. 성령강림은 종말에 있을 ‘우주적 재림’의 시작이다. 성령강림은 ‘우주적 재림’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초림~재림까지 기간은 ‘재림의 문’이 열린 것이다. 언제 재림주가 오는가? 이미 성령께서 오셨고, 성령은 날마다 성도의 심령가운데 오시며, 그 재림이 우주적 종말의 때에 “마지막 재림”을 하실 것이다. “우주적 마지막 재림”이 오지 않았다고 해서, 성령께서,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은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렇게 말씀으로 오신다. 임마누엘!!!
교회안에 성령께서 계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쳐다보신다. 예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성도의 마음속에서 세상을 쳐다본다. 우주적 재림, 종말의 재림은 “영원한 심판”이고, 초림~재림까지 재림기간에 속한다. 그 기간이 “한때두때반때”이며, 성도들을 위한 회개기간이다. 십자가의 피흘림으로 구원을 받고, 영생을 상속받아야한다. 우주적 종말이 설령 더디 온다고 하여도, 인생의 종말은 도둑처럼 임할 것이다. 이것을 유념하라!! 세상지식은 육체를 위해 잠시 유익을 줄 뿐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혼을 윤택하게 하고, 인생의 마음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