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에서 활동하는 어떤 청년 마술사
하루를 살아냈다. 마술은 무엇일까? 속임수다. 언젠가, 마술쇼를 하는 것을 봤다. 분명히, 카드가 있었는데, 사라졌다. 놀랍다. 인사동 근처였다. 청년 마술사였는데, 학생들이 바글바글했다. 대한민국도 다양한 직업군이 생겨나는데, 젊은 청년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열정을 보였다. 보기에 좋았다.
그러나, 그는 마술에 갇혔다. 그곳엔 어떤 복음의 빛도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나, 복음을 말하지는 못했다. 그렇게 좋은 재능을 가지고서, 카드 1장에 천원을 받고, 그저 밥벌이를 하고 있었다. 오!! 복음이 아니면, 무슨 희망이 있으려나? 결국, 꿀꿀이 신세다.
미국에 가더라도, 그곳에서 마술 직업을 가지고 살 것이다. 평생, 빛이 오지 않으면, 그 세계에 갇히고 만다. 깊은 우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누군가 뚜껑을 열고서, 밧줄을 내려줘야한다. 그가 누구인가? 여호와의 영, 성령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깊은 우물속에 갇힌 이 땅에 내려와, 인류에게 진리의 빛을 선물했다. 그것이 ‘십자가’다.
무슨 직업을 가지고 살더라도, 결국 복음을 믿어야한다. 복음은 어떤 지식의 범주가 아니다. 세상지식은 그저 ‘먼지’처럼 사라질 것들이다. 복음은 “빛”이요, “생명”이다. 사람들이 너무 몰라서, 복음을 외면하고, 다람쥐 쳇바퀴를 돌 듯이, 그렇게 인생을 허망하게 살 뿐이다.
마태복음에서 분명히 주님은 말씀했다.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라고. 뱀은 “돌을 떡이 되게” 유혹한다. 말씀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살 수 있도록 꼬이는 것이 ‘뱀’이다. 십자가와 예수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부귀영화를 누려도, 흙으로 만든 존재는 “죄의 먼지”만 일으킬 뿐이다. 외부의 행실이 어찌 심령을 청결하게 할 수 있는가!! 십자가 외에는 영혼의 죄를 씻을 길이 없다.
세상은 마술에 불과하다. “하는 척” 잠시 가릴 뿐이다. 마치 옷을 갈아입듯이, 신분세탁을 하거나, 돈세탁을 하거나, 직업을 바꾸거나, 그렇게 살 뿐이다. 내가 사회적 신분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그것은 세상적인 위치에 불과하며, 영혼의 영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영생은 오직 십자가의 피흘림과 성령을 통해서 온다.
오늘, 이 복음을 어떤 분에게 전했다. 그녀가 “아멘”으로 끄덕였고, 교회에 다니기로 확실히 약속했다.
어린시절, 간절히 기도했던 그녀에게, “우리는 자애로운 아버지앞에 탕자에 불과해요, 꿀꿀이 탕자!! 쥐엄열매를 먹고 사는 우리가 돌아갈 본향은 하늘의 궁궐입니다. 그대는 본래 공주였는데, 죄를 짓고, 이 땅에 유배당한 천민이 되었어요, 죄인이 되었어요, 탕녀가 되었어요. 이제, 우리 모두 주님께로 돌아갑시다. 아무 조건없이, 아버지께서 공주의 신분을 회복시킬 겁니다.”
그녀의 마음속에 “동방박사의 그 별”이 잠시 보였다. 그녀는 “맞아요. 내가 내 마음속 꿀꿀이를 몰아낼 수 없어요. 이 꿀꿀이, 지긋지긋해요. 교회에 꼭 가야겠어요. 마음만 먹었는데, 내일 꼭 갈께요.”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