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드라마가 떠났다. 드라마 중독자로서, 애청자로서, 광팬으로서, 드라마를 껴안고 살았다. 드라마는 내 영혼과 같았으니, 9시가 되면, 드라마가 이미 내 마음앞에 와서 기다렸다. 오!! 그 짜릿함과 설레임이여!! 드라마가 없었으면, 내 인생도 없었으나, 그 드라마가 나를 떠났다. 내가 떠나라고 하지도 않았다. 드라마가 무슨 일인지, 나를 떠났다. 2020년 1월 1일, 성령의 불이 내게 임하니, 드라마가 제일 먼저 떠났다. 그것을 나중에 깨달았다. “왜 드라마가 보고싶지 않지?” 드라마가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졌고, 드라마를 보려고 하면, 마음속에서 “한심한 놈”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있으면,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것이 낫다는 주일말씀이 생각났다. 그렇게 해서, 시편 1편과 시편 2편과 히브리서 1:1~3과 애가 3장:24~28과 마태복음 산상수훈 8복장을 암기했다. 오!! 성령이여!! 내게 영원히 불타소서!!
이신칭의(以信稱義)는 사자성어가 아니다. 이신칭의는 “구원의 증표”요, “의의 상속권”이다. 이미, 2천년 전에 십자가에서 주님은 마귀를 이겼고, 하늘과 땅의 권세를 뺏어, 차지하셨다. 예수님이 이긴 것은 모든 사람이 이긴 것이다. 일본에 히로시마 핵폭탄이 터지니, 일본천황이 항복했다. 천황이 항복하면, 일본전체가 항복한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일본군대가 남아서 조선백성을 괴롭히면, 그것은 “불법”이다. 마귀는 졌다. 그 증거가 “십자가”다. 그래서, 그것을 깨닫는 자마다 “십자가”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다. 죄는 모두 용서됐고, 노비문서는 불태워졌는데, 그것을 모르고, 인식관에 “죄책감과 의인의식”의 사고가 있으니, 죄의 종이 될 뿐이다. 십자가를 통해서 피흘림의 제사가 드려졌고, 죄가 용서되었다. 그것이 이신칭의(以信稱義)다. 믿음으로 “의롭다”고 여겨진다. 믿음으로 “의인”이다. 여기서 “믿음”은 하나님의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성육신이 되셨고,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제사를 드렸고, 성령으로 부활하셨다. 그 믿음으로 죄인된 인간 전체가 “의인”이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구원을 창조하셨다. 인간은 ‘구원의 창조’를 믿으면 된다.
우주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그처럼, 구원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셧다. 그것이 이신칭의(以信稱義)다. 그저, 인간의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강한 불로 심령가운데 임하면, 믿음이 솟구친다. 사람의 믿음은 흙먼지와 같다. 성령께서 오실 때, 그 믿음이 반석이다. 구원주는 누구인가?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 바울도 “남편된 예수님과 신부된 교회”를 중매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신약성경의 율법서인 로마서를 집필한 위대한 사도 바울도 자신을 “중매장이”로 소개했는데, 도대체 그 누가 “십자가의 예수님”, “구원의 창조주”, “우주의 상속자”를 대신할 수 있는가!!! 스스로 구원주가 되려는 모든 자들은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 성령을 참람되게 일컬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성령을 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주의 상속자”(만유의 상속자)로 증거하고, 고백한다. 아멘!! 이신칭의(以信稱義)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로움이 인간에게 100% 전염되는 것이다. “전염”은 곧 “상속”이다. 하나님의 의로움과 소유가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에게 100% 상속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렇다.
나는!! 드라마 대신에 성경말씀을 날마다 암송한다. 돈보다 말씀이 보인다. 49세까지 땅만 파는 꿀꿀이로 살았으니, 이제는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기로 작정했다. 말씀을 암송하고, 입술로 시간이 날때마다 읇조리고, 세상 뉴스를 습관적으로 확인하는 손버릇도 자제하면서, 입술로서 말씀을 외치고, 찬송하는 것만이 인생이 살 길이다. 진리의 성령이 오면, 마음이 완벽하게 바뀐다. 밤에 스위치를 켜면, 불이 들어오듯, 진리의 성령이 오면, 심령이 완전히 달라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