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장 22~25절”까지 암송하기!!
‘유대인의 눈으로 본 예수’ 책을 읽고서, 말씀의 상속이 ‘구어체의 암송’으로 됐다는 설명을 듣고, 정말로 깜짝 놀랬다. “글”이 발달하고, “책”이 활성화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사람은 바보, 멍청이가 되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지 못한다. 우리 조상들은 사서삼경을 한자로 암기하고, 그것을 ‘문어체’로 사용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모두 모국어와 한문을 각각 익혔다. 사관들은 기록할 때, 한문으로 번역해서 기록했으니, 그 지혜가 얼마나 총명한가!! 우리 선조들은 ‘언어적 감각’이 탁월하고, 유대인들도 그러하다. 유대인들은 미드라쉬의 상속을 ‘제자들의 암송’으로 했다. 매일 똑같은 것을 암기하면서, 천자문을 암기하듯이 성경본문을 통째로 암기해서 후대에 물려준 것이다. 오!! 놀랍다!!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복음서를 쓴 “원문자료”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을 찾으려고 하는데, 발견되지 않았다. 제자들의 머릿속에 있었으니, 발견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다행히 베드로의 수행비서요,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마가가 기록문서를 남겨서, 지금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재현할 수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주님의 말씀을 제자들은 날마다 암송하면서, 말씀을 입술에서 흘러 넘치게 했다. 그것이 말씀의 생활화이다. (막달라 마리아 : 부활의 증인 영화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자세히 나온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말씀을 암송한다.
어느날, 마가복음 11장 22절~23절을 계속 암송했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그 구절 전체를 암송했는데, 벽에 “믿음의 반석”이 보였다. 그때, 우상의 인형이 내 앞에 환상으로 놓였다. 내가!! 그 우상의 인형을 머리와 몸통을 손으로 찢어서 던져 버렸다. 그렇게 3번 반복해서 던져 버렸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으로 망치를 들어서 우상을 질그릇처럼 깨뜨렸다. 우상을 찢고, 우상을 깨뜨리고, 그것을 믿음으로 행동했다. 집에서, 믿고 행하니, 내 심령에 우상들이 모두 사라졌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믿어졌다. 믿음은 말씀에서 온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