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편과 마가복음 11장은 내 책상 앞에 함께 붙어있다. 마가복음 11장은 “산을 들어 바다에 던져지라”는 천지창조의 명령어다. 시편2편은 춘추전국시대의 대전쟁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구하라”고 하신다. 그때, 하나님은 “내가 이방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고 약속하신다. 시인은 분명 “이방나라”를 구했을 것이다. 구한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
도대체, 다윗은 어떤 마음으로 “이방나라”를 구했을까?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기 급급할텐데, 어떻게 다윗은 “이방나라들”을 구했을까? 그 위대한 정신은 어디서 왔을까? 창세기를 날마다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만드신 것을 확실히 깨닫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했고, 400년후에 그 약속을 지키신 것을 믿은 다윗은 “이방나라”를 구했을 수도 있다.
권력은 누구의 것인가? 땅은 누구의 것인가? 영혼은 누구의 것인가? 죄와 의는 누구에게 속했는가? 히브리서 1장에 따르면, 예수님이 만유의 상속자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고, 그 본체의 형상이시다.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지금도 앉아계신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 믿으니까, 그 믿음으로 각종 우상들을 깨뜨렸다.
나는 ‘사랑의 짝’을 하나님께 진실로 구했고, 응답을 받았다. 돕는 베필을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언약하셨다. 아멘!!! 하나님의 약속은 진실하다. 그 말씀을 믿고, 믿어진다. 이후로 나는 배우자에 대한 기도를 가끔 할 뿐이다. 이미 내게 오고 있으니, 어느날 도착하리라!! 이것이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실현된다. 요즘, 각종 많은 것을 구하는데, 그 중에서도 나는 내가 다니는 교회가 성령충만하길 가장 많이 간구한다. 성령을 받으면, 세상을 능히 다스릴 수 있다. 성령을 받아야만, 마귀를 이길 수 있다. 모든 성도와 교회에 성령이 충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