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22~25을 암송하고, 곱씹고, 입술에 되내이면서 묵상하니, 뜻이 명확해진다. “뜻이 확실하게” 나에게 보여진다. 3가지로 구분된다. 1)누구든지 세상을 향해 명령하라 2)무엇이든지 기도하라 3)아무에게나 용서하라. 모든 성도들은 그 무엇이라도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할 수 있다. ‘모든 죄’에 대해 기도로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다면, 주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셨으니, 틀어진 사람과 사람의 관계까지 이어줄 것이다.
산이 바다에 던져지는 그런 “큰 사건”의 불가능을 향한 “명령의 기도”는 “명령하고” “믿고” “끝까지 의심하지 않으면” 이뤄진다. 명령과 믿음과 끝까지 의심하지 않음이다. 교회안에서 성도의 쓸 것과 필요한 것을 간구하는 것은 “믿음”없이, 바로 “기도”로 구하기만 하면, 그것을 받은 것으로 “믿으라”고 했다. 믿음으로 구하라가 아니고, “기도하고 구하면, 받은 줄로” 믿으라이다. 그러면, 그대로 된다. 세 번째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혐의가 있거든”은 상당히 거북스런 일이다.
새번역은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으로 번역했다.
현대인의 성경은 “어떤 사람과 서로 마음 상한 일이 있거든”으로 번역했다.
쉬운성경은 “다른 사람과 원수된 일이 있으면”으로 번역했다.
크고 작은 일로 사람과 감정이 상하거나, 원수가 되거나, 등을 돌린 사람에 대해, 배신자에 대해서 기도할 때, “용서하라”고 하셨다. 만약, 용서하지 않으면, 자신의 허물도 용서가 안된다. 만약, “혐의가 있는 누구”를 향해 마음대로 기도해서 그 기도대로 이뤄진다면 이 세상에는 살아있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A는 B를 향해 “던져지라”고 하고, B는 C를 향해 “던져지라”고 하고, C는 A를 향해 “던져지라”고 할 것이니, ABC 모두 자신들도 모른채 던져짐을 당해서 엉뚱하게 살 것이다.
그래서, 원수를 축복하여라!! 나는 나의 모든 원수에게 “십자가”의 축복을 기도해준다. 내게 가장 귀한 것이 십자가이니, 십자가로서 그들의 이름과 머리와 영혼까지 임재하길 간구해준다. 아멘!! 십자가 외에 죄용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