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잠언 4:20~24을 초콜릿처럼 머금고 살았다. 어찌나 달콤한지요? 맛있는 만나가 무엇인지 몰라도, 나는 말씀이 초콜릿이다. 사랑의 초콜릿!!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먹을 것과 먹지 못할 것을 구분하셨다. 인생도 먹을 것과 먹지 못할 것이 있다. 먹지 못할 것은 ‘율법을 강조하는 인본의 지식’이다. 세속종교중에는 ‘율법종교’가 많다. 그것은 겉사람에게만 유익이 있고, 속사람에게는 아무 유익이 없어서, 영혼은 북한이요, 육신은 남한이다. 한반도가 겉과 속으로 설정된다. 얼마나 끔찍한가?
성령을 받으면, 말씀이 자꾸 생각나면서, 말씀이 당긴다. 마치, 임신한 산모가 입맛이 당기듯이 말씀이 입술에서 당겨진다. 말씀이 계속 먹어지면, 그것은 성령을 받은 결정적 증거다. 성령을 받으면,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면, 성령을 받는다. 말씀이 곧 성령이다. 사람의 마음은 말씀으로 지킨다. 말씀으로 마음을 정결하게 하면, 그때 사람의 행실도 무엇을 하더라도 정결하다.
[막8:1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성령과 악령은 진실로 존재한다. 사람이 입으로 주님을 시인하면, 그 증거가 하늘법정에서 효력을 발휘한다. 말씀으로 창조된 세계에서는 ‘말’이 매우 중요하다. 혼자 있더라도 구부러진 말과 비뚤어진 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 말이 실제로 살아서 움직인다. ‘말’은 제2의 자신이다.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고, 예수님과 그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을 받는다. 이처럼 말씀은 위대하다. 날마다 말씀을 먹으면서, 그 말씀을 증언할 기회가 삶속에서 찾아오면, 외쳐야한다. 또한,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도 자기 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