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장 7절과 13절에 “오늘”이 나온다.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라고 했다. 어제도 오늘이고, 오늘도 오늘이고, 내일도 오늘이지만, 오늘은 오직 오늘이다. 내일이 과연 올까? 내일이 되면, 그것을 알 수 있다. 보편적으로 평균수명이 있어서, “내일도 살 것이다”라고 믿고, 잠을 잘 뿐이다. 창고증축공사를 한 부자처럼, 하나님께서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하고 결정하시면, 육체는 일어나지 못한다. 오늘밤, 주님의 안식으로 잠을 자고 있는가? 그렇다면, 일어나지 못해도 그 영혼은 평안할 것이다.
오늘은 인생의 마지막날이다. 나무의 생장점이 끝에 있듯이, 인생은 매일 끝날을 살아간다. 어둠과 마귀는 “내일이 있다”라고 거짓 속삭임을 주면서, “오늘”을 흐리게 한다. 오늘!! 지금!! 말씀위에 서야한다. 하나님은 그것을 말씀했다. 시편2편에서도, 여호와의 명령은 명확하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고 말씀했다. 이삭에 대해서는 “명년에 아들이 있으리라”고 했으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가 이뤄진다. 성령은 지금, 우리를 낳는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라고 했다. 이것은 철학적 표현이 아니다. 오늘!! 2020년 1월 14일을 말한다. 내일도 내가 살아있다면, 히브리서 3:13절 말씀에서 말한 ‘오늘’은 2020년 1월 15일이 될 것이다. 내일, 내가 살아있지 못하다면, 내게 있어서 ‘오늘’은 없다. 오늘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다. 인생은 끝날에 ‘오늘’을 살고, 마감한다.
주님은 주님의 끝날에 ‘오늘’ ‘지금’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셨다. (막15:37) 부활하시고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했다. (요20:22) 주님은 ‘오늘’ 죽으셨고, ‘오늘’ 부활하시고, ‘오늘’ 성령을 주셨고, ‘오늘’ 2020년 1월 14일에도 믿는 성도의 마음을 찾아와 노크하신다. 오늘이 그래서 귀하고, 귀하다. 마귀는 인간이 영원히 살 것처럼, 내일이 귀하다고 하고, 주님은 오늘이 귀하다고 한다. 오늘이 있는 자에겐 내일이 없다. 오늘이 주님안에서 영원히 지속되기 때문이다. 오늘, 지금, 이 순간, 그대는 주님께 살아있는가?
나의 오늘, 나의 지금, 2020.1.14. pm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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