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예언서에 하나님이 직접 “구름타고 온다”는 예언이 있다. 모두 BC4년~AD30년까지 예수님의 사역을 뜻한다. 구약전체는 예수님의 33년의 사역을 목표한다. 성육신~십자가~부활~성령강림까지다. 구름타고 오신다고 했는데, 예수님이 오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구름타고 오신 것이다. 무슨 구름을 타고 오셨는가?
과학이 발달하면서, 성경과 현대인은 ‘인식의 허공’이 생겼다. 성경은 과학이 덜 발달된 시대에 작성됐다. 그때 수준의 눈높이로 이해를 해야한다. “아이고”는 슬픔의 감탄사이지만, 미국인이 말하면 “나는 간다”는 의미다. “I go”다. 성경은 반드시 성경이 말하게 해야한다.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은 현대인의 인식을 제거하고,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처럼 성경이 드러나는 것이다. 편견의 먹구름이 제거되면, 성경은 성경으로 맑아진다.
“구름타고 온다”는 뜻은 각양각색으로 해석될 수 있고, 모든 해석이 바람직하다. 구름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성령이 될 수도 있고, 청중구름이 될 수도 있고, 사명의 구름이 될 수도 있고, 기름부음의 구름이 될 수도 있고, 영적 구름이 될 수도 있다. ‘구름타고 온다’는 문장은 어떤 맥락속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구름타고 온다”는 그 문장이 성경속 예언서에 ‘붙박이 장’처럼 고정되면, 그 예언서의 맥락으로 해석해야한다. 이것은 열차가 레일위에서 자유함과 같다. 맥락의 레일을 벗어나면, 그 해석은 탈선한다. 왜!! 창세기 3장 옛뱀의 지혜가 심판받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그렇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다.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라고 호칭했다. 여기서 인자는 ‘에스겔서의 인자’가 아니고, ‘다니엘서의 인자’다. 에스겔서의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고, 다니엘서의 인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사람의 얼굴을 가진 하나님이다. 곧, 다니엘이 봤던 그 구름 위 인자가 성육신을 기다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왕”이요, 구름의 보좌에 앉아서 이 땅을 통치하신다. 곧, 구름타고 오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신적 권능으로 오신다는 뜻이다. 성육신(成肉身)으로 보이지만, 그의 권능은 이미 하나님이시다. 요한복음은 ‘구름’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풀이했다. (요1:14)
예수님은 “구름”을 어떻게 풀었을까? 예수님께 구약성경 강론을 듣고 배운 제자들은 “구름”을 어떻게 풀었을까? 복음서에서 “구름”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그것을 살펴보면, “구름타고 온다”는 성경구절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헤르몬산에 올라서 변화된 사건에 주목하자.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마17:5)
헤르몬산을 내려오면서, 주님은 “엘리야는 곧 세례요한이다”라고 말라기 예언을 해석했다. 그처럼, 주님은 다니엘서의 예언도 제자들에게 충분히 가르치고, 해석하셨다. 주님은 “구름”을 “신적 권능”과 “하나님의 아들”로 해석하셨다. 또한, 특별한 제자들에게는 실제 구름을 보여줌으로 천국의 권능을 믿게 했다. 그들의 증언으로 우리도 예수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다.
[단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나는 옷장에 옷이 많다. 봄에는 봄옷, 여름에는 여름옷, 집에선 편한 잠옷, 운동할 때는 운동복, 교회갈 때는 양복, 취재할 때는 평상복을 갈아입는다. 예수님은 헤르몬산에 올라서 옷이 바뀌었다. 다니엘서의 예언은 ‘헤르몬산’을 통해 성취되었고, 부활후 하늘로 승천할 때 성취된 것이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남으로 성취된 것이 아니다. 땅에 속한 육신으로 태어났는데, 어찌 ‘신적 권능의 구름’의 옷을 입었다고 할 수 있는가?
본래 주님은 구름위에 계시는 존귀한 분이셨는데, 성령잉태를 하실 때, 구름위에서 내려오셨다. 인자가 오르락 내리락한다는 말씀처럼, 주님은 ‘내리락’을 통해 성령잉태를 하심으로 육체의 옷을 입고 나타나셨다. 구름에서 내려오신 것이다. 마치, 비행기에서 내리듯, 그러하셨다. 제자들이 주님의 사명을 믿지 못하니, 높고 높은 헤르몬산에 올라가서, 구름을 통해 자연계시를 동원하고, 천둥치는 자연의 소리까지 연출해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의 돌같은 마음을 깨뜨려 깨닫게 하신 것이다.
[출34: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하나님이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셨다. 모세가 본 하나님의 이미지가 다니엘서 7:13에도 그대로 인용된 것이며, 헤르몬산에서 ‘하나님의 육신’이 나타나셨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마태는 유대인을 위한 복음서를 기록했다. 곧, 구약정경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서술했다. 성령잉태는 이사야서 예언이 성취된 것을 해석했다. 이것이 예수님의 해석이다. 여기서 벗어난 해석들은 “비뚤어진 해석”일 수 있다. 마리아의 몸을 ‘인구름’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구름의 본질’을 너무 모를 뿐이다. 마태복음은 ‘마리아의 몸’을 ‘처녀’로 해석했다. 마태복음 9:6에서 예수님은 직접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고 했다. 여기서 인자는 ‘다니엘서 7장’‘의 그 인자다. 구름은 “죄사함의 권능”으로 해석된다.
마태복음 24장 30절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했다. 그리고,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서 택하신 자들을 모을 것이다. 이때는 언제인가? 바로 다음 구절인 24:34에서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난다”고 했다. 예수님때 그 예언은 성취되었고, 지금도 성취되고 있으며, 장차 성취될 것이다. 주인공은 “예수님”이다.
마태는 24:34을 해석하길, 28:18~20로 나타냈다. 마태는 다니엘서 7:13 예언을 마태복음 24:34에서 다시 인용하면서, 그 예언의 성취를 28:18로 풀어냈다. 마태복음 문제는 마태복음 안에서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구름은 실제 구름이며, 하나님의 보좌 우편이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이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다니엘서 7:13 예언은 유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야를 상징한다. 신적 권능을 누가 받았는가? “구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유대인이나 예수님이나 모두 동일했다. 하나님의 권능이다. 그 누구도 “구름”을 자연만물로 해석하지 않았다. 자연만물로서 구름을 타고 승천하신 것을 보여준 것은 “하나님”으로서 권능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보여지는 사건이 뜻하는 ‘상징적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한다. 구름은 곧 ‘하나님의 능력’이다.
만약, 마리아를 통해 ‘구름타고 온다’는 예언이 성취되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는 ‘신적 권능’이 이뤄진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이 되었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고 무덤에 묻혔다가 사망을 이기고 죽은 자 가운데서 실제로 부활하셨다. 그래서, 주님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죽음을 능력으로 이긴다.
마가복음을 보자. 막13:26, 막14:62, 막16:19이다. 다니엘서 7:13이 마가복음의 3개 구절로 해석됨으로 예수님이 그 예언을 성취하셨다. 십자가와 부활로서 다니엘서 7:13을 이루신 것이다.
[막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막14: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막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단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누가복음을 보자. 눅21:27, 눅22:69, 눅24:51, 행1:9~11, 행2:2이다. 차례대로 읽어보면, 구름은 하나님의 권능임을 알 수 있다.
[눅21: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눅22:69]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눅24: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행1:9~11]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2:2~3]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예수님은 구름타고 승천하셨다. 그것으로 다니엘서 7:13 예언을 성취하셨다.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온다”는 뜻은 하나님께 받은 그 권능과 능력이 영원하므로, 신적 구름을 타고 환상가운데 오실 것이며, 모든 우주적 종말에는 ‘모든 구름’을 타고서 강림하심으로 구원의 사역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 이제, 살아있는 자들에게는 신적 구름인 ‘성령’으로 오고 계심을 믿자!! 성령은 곧 예수님의 영혼이다. 성령을 받고서 예수님과 십자가를 부인하면, 그 성령이 과연 어디에 속했는지 반드시 분별하라!! 성령은 받으면, 예수님을 증거한다.
[힙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다니엘서 7:13 구름비유를 해석할 때, 히브리서 12:1이 자주 인용된다.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을 통해 구름은 사람이요, 청중이라고 해석하는데, 히브리서 12:2의 끝에 보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 보좌 우편이 다니엘서 구름인가? 허다한 증인이 다니엘서 구름인가? 환상가운데 인자는 구름을 타고 오셨고, 옛적부터 계신이에게 인도되었으니, 곧 하나님의 보좌 우편이 그 권능을 의미한다. 잘못된 성경해석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다시 끌어내려 ‘육체의 옷’을 입게 하지만, 그러한 비진리의 성경해석으로 주님은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는다. 십자가는 한번이면 족하고, 그릇된 성경해석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우편 권능에서 끌어내리려는 시도는 모두 잘못된 것이다.
[힙9:27~28]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또한, 예수님의 권능은 영원하다. 아론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 직분은 인간의 수명이 유한해서, 사람이 바뀌지만, 주님은 부활후 영원히 사시니, 그 누구도 예수님을 대신하지 못한다. 예수님은 하늘의 대제사장으로서 영원한 직분이다. 곧, 죄를 사하는 다른 구원주는 없다는 뜻이다.
[힙7:23~25]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