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외에는 답이 없다. 예수님이 직접 행해야만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이 세계는 무형의 그림자요, 현실은 영적 세계의 부분에 불과하다. 복음서는 증거하길, 공중의 권세잡은 마귀의 세력이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귀신도 있다. 땅은 여전히 그러한 세력들이 존재한다.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졌다. 그곳이 곧 교회다.
주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지 못하면, 성령의 능력으로 행할 수가 없다. 이것은 지식이 아니다. 지식은 ‘종이 호랑이’에 불과하다. 성령으로 행한다는 것은 ‘전투기’를 타고서 직접 폭격하는 것이다. 성령의 전투기를 타고서 적진을 폭격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4장이 바로 그러한 상황이다. 성령에 이끌려서, 성령의 폭격기를 타고서 유대광야에 있는 마귀를 공격한 것이다. 일본의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투여하듯이 주님께서 말씀의 핵폭탄을 터뜨리니, 그들이 물러간 것이다. 이것이 성령충만의 능력이다. 십자가에서도 주님은 성령으로 행했고, 사망의 권세를 이겼다.
사도행전 1:5에서 주님은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약속했다. 또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증인이 될 수 없다. 성령께서 주님을 증거하시니, 성령으로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성령의 임하심은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성도의 머리위에 임한다. 곧, 성령은 스스로 행하신다. 성도는 오직 기도에 힘쓰고, 찬양과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늘에서 불어오는 성령의 바람을 사모해야한다. 그것이 없다면, 성령의 동풍을 맞이할 수가 없다. 주님께서 약속한 성령을 기다리지 않으면, 성령을 받을 수 없다. 이미 성령을 받은 자들도 더욱 충만한 성령을 받기 위해 간구해야한다.
요한복음 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태초에 계셨으니, 그 말씀은 지금도 계신다. 곧, 부활의 주님은 지금도 살아계신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다. 그가 땅을 향해 숨을 내쉬면, 성령의 바람이 불어온다. 그가 각 사람을 향해 숨을 내쉬면, 성령이 불의 혀처럼 임한다. 성령은 예수의 숨결이다. (예수께서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20:22)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건과 오순절 다락방 사건은 서로 연결된다. 누가복음 1:35에서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니리,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고 했다. 이때, 마리아는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고 아멘했다. 그처럼,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했고, 그 성령이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을 뒤덮었다. 그리고 각 사람의 머리위에 불의 혀로 임했으니, 하나님은 성령으로 각 사람을 인(印)친다.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다. 오순절날 성령이 120명의 아들들을 낳은 것이다. 성령이 낳으면, 하나님의 아들이다. 주권은 성령께 있다.
바울은 에베소서 1:13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라고 했다. 인침을 받은 것은 ‘약속의 성령’이다.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의 인침이 일어났듯이, 각 성도는 성령을 반드시 받아야한다. 이것은 지식이 아니고, 실제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마음속에 세상 것들이 일어나면서 복음의 지식이 세상 파도에 휩쓸려 가버린다.
바울은 로마서 1:28에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라고 하면서, 8:9에서는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영은 곧 성령이다. 성령께서 실제로 몸안에 있어야, 그리스도를 통해 살아있는 존재가 된다. 성령을 받아야한다. 성령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자가 곧 참 그리스도인이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마태복음 족보장을 보면, 다윗왕은 계속 왕을 낳는다. 왕이 왕을 낳고, 평민은 평민을 낳고, 죄인은 죄인을 낳는다. 그런데, 예수님은 스스로 태어나셨다.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것이 아니고, 잉태된 것이 나타났고, 예수님은 마리아를 통해서 스스로 나오셨다. 성령이 예수님을 낳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낳는다. 이제, 주님을 믿는 자마다 성령을 받고, 성령이 각 사람에게 임하면, 하나님의 아들로 인침을 받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낳는다. 성령으로 성령의 사람이 된다. 주님은 죄를 사하는 하늘의 대제사장 직분을 가졌으니, 그를 믿는 자마다 죄를 사하는 제사장 직분이 주어진다. 곧, 그리스도의 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성령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권한을 대행한다. 아멘!! (마리아의 성령잉태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 성령임재와 같다. 성령잉태, 성령강림이다.) 뱀의 교리를 들으면 뱀의 자식이 되고, 성령이 임하면 성령의 아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