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이영석 지부장과 송요섭 마포지회장 등 조직 간부들은 “큰 수렁에 빠져서 갈 곳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우한(武漢) 애국 교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준 충북 진천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검사소가 있는 국가인재개발원을 지원하는 진천 군청(송기섭 군수)을 방문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영석 서울시지부 회장은 “진천 군민들의 헌신은 성경에 나온 ‘착한 사마리아인’과 같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지역 군민들과 정부 관계자에게 마음을 표현하려고, 조직 간부들과 함께 내려왔다”면서 “우한사태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공포에 빠지고, 대화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진천 군민처럼 우리도 솔선수범해서 우리 교민과 중국인까지도 따뜻하게 반기면서 얼어붙은 불안감을 녹여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UN에 가입된 NGO단체로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영석 회장과 서울시지부 조직 간부들은 진천 군청을 직접 방문해서 ‘우한 교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국제적 재난을 온정(溫情)과 베품의 미덕으로 극복하는데 솔선수범하는 송기섭 군수와 진천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