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3번 탄생했다. 복음서는 그것을 증거한다.
1. 마리아를 통해서 이 땅에 나오셨다. 성육신이다.
2. 세례요한을 통해서 이 세상에 나오셨다. 세례다.
3. 십자가를 통해서 성령으로 살아나셨다. 부활이다.
이 중에서 “세례사건”은 매우 중요하다. 믿는 성도와 직접 상관있다. 마태복음 3:17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늘에서 소리가 있었다. 성령이 비둘기처럼 예수님께 앉으면서, 들린 소리다. 성령님이 실제로 주님의 어머니다. 마태복음 2:11에는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라고 말한다.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낳았다.
그와 같이, 성령님은 세례를 통해서 요단강물에서 주님을 낳은 것이다. 이것은 모세를 강물에서 건진 것과 같다. 시편2:7에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는 말씀이 실현된 사건이 ‘요단강 세례’다. 세례는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누가 나를 낳았는가? 육체는 부모님이 낳았고, 세례를 통해 성령님이 나를 새롭게 낳는다.
요한복음 3:5에서도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물은 세례요, 성령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이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성령님이 그 생명을 낳았다는 것이다. 단순한 ‘입양’의 개념이 아니다. 성령님께서 “내 아들아! 내 딸아!”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성령님은 “ 내 신부야! 내 신랑! 내 친구!”라고도 하신다.
주님은 마리아를 통해 태어났지만 근본은 성령님이다. 또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으나, 근본은 성령님이다. 또한, 십자가를 통해 죽고 부활했지만, 근본은 성령님이다. 주님은 성령님을 통해 태어났고, 세례를 받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다. 주님안에서 세례를 받는 성도는 주님과 함께 육체는 묻혔고, 주님과 함께 이미 살아났다. 몸은 같은 몸이지만, 성도는 부활한 주님의 몸이다.
골로새서 2:12은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役事_행함)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고 했다. 세례의 근본은 성령님을 어머니로, 하나님을 창조주로, 주님을 구원주로 고백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11은 주님을 통해 베풀어진 이 땅의 은혜가 숨어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1:11)
주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께서 실제로 낳은 자들이다. 아멘!! 하나님이 낳은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니, ‘영생의 시간’을 상속해서, 영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