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단체의 선교교육 동영상을 봤다. 너무 충격적이다. 기독교를 ‘추수밭’으로 보고, S단체는 ‘추수꾼’으로 보고, 의도적으로 전도당함으로 교회에 잠입해서, 교회의 전도사를 몰아내고, 요직을 차지한 다음에 목사를 몰아내도록 하는 것이다. 전도사는 ‘이리’로 보고, 목사는 ‘개’로 봤다. S단체가 간과한 것이 있다. 부활한 예수님이다. 복음서를 보면,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서 죄를 담당하셨다. 그 예수님이 교회를 신부로 삼으셨다. S단체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신부된 교회를 무너뜨릴 뿐이다. 그들이 보기에 교회가 진정 그러하다면, 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어찌 해야하는가?
“추수밭”으로 비유하지만, 추수할 밭이라면, 추수할 일꾼이 필요한 것인데, 그들은 밭의 주인인 예수님의 허락도 받지 않고, 도둑질한 것이다. 추수를 한다는 것은 성령을 받고 주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S단체로 생명을 빼돌리는 것은 쥐새끼가 쌀을 훔쳐먹는 것과 같고, 늑대와 이리가 양을 약탈하는 것과 같다. 미자립 교회를 그렇게 차지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분명히 보고, 감찰하고, 판단하신다. 예수님은 교회가 침탈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몇몇 교회 목사들이 교회를 소유하거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미력할지라도, 하나님의 신부된 교회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교회를 멧돼지처럼 망가뜨린 것이 어찌 작은 일인가? 부활의 예수님께서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심을 믿을지니!!!
교회는 하나다. 지구에 교회는 오직 하나다. 보편적인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님이다. 우주적 교회속에 작은 가지로서 교회들이 있을 뿐이다. 모든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다. 그런데, S단체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독교를 공격한다면, 십자가를 믿는 기독교와 S단체는 서로 분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성령을 믿는다. S단체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악령을 대적하고, 마귀를 물리치신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신부된 교회를 대적하는 그들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그것을 분명히 알아야한다. 그들에게 갇혀서, 그들의 덫에 빠진 양들을 불쌍히 여길지니!! 그러나, 그들의 배후에 있는 미혹의 영을 조심해야한다.
한국교회는 이단의 강도를 만났고, 분쟁과 증오와 이념의 강도를 만나서 그리스도의 옷이 벗겨졌다. 십자가를 믿으나, 십자가의 능력이 사라진 한국교회다. 주님의 피흘림으로 부활을 믿어야할 한국교회가 분쟁과 반목과 탐욕으로 피흘림을 당하고 있다. 성령이여!! 임하소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이 시대를 불쌍히 여기소서!!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눅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