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드라마 후기(주원, 김태희 주연)
ISBN : 9791158820411-05810
ISBN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
글쓴이 : 장창훈
책가격 : 1000원
출판사 : 서울문학
연락처 : 010-9688-7008
협력사 : 서울교육방송(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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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용팔이 드라마 후기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용팔이, 이 책은 드라마 용팔이의 독자 후기다. 드라마를 보자마자 마음에 있는 것들을 편안하게 쓴 드라마 에세이다. 후기모음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용팔이는 용한 돌팔이로서 ‘꿩잡는 것이 매다’는 말과 같다. 드라마는 바보상자처럼 사람들에게 ‘비현실적 공상’을 준다는 주장들이 있지만, 드라마를 보고서 후기를 작성하고, 드라마에 대한 후기를 토론식으로 서로 공유한다면 그것은 바보상자라기 보다는 ‘소셜상자’가 될 수 있다. 용팔이 드라마 후기는 바로 이런 측면에서 작성된 것이다.
1. 용팔이 드라마 후기 – 8회
2. 세상에서 단 한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 바로 그게 너야!!!
3.드라마는 재밌는 것이 장땡이다.
4. 용팔이, 돈의 노예인가? 돈의 주인인가?
5. 구밀복검(口蜜腹劍) – 한도진
부록. 장창훈 작가 출판목록
*** 드라마 후기 ****
한여진씨? 숨어살아야하는 운명? 눈을 떴으나, 걸음을 걸으나, 한여진씨는 환자복 차림으로 아직 막 태어난 아이같다. 권력속에 살아 생존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한여진씨는 과연 김영미씨의 붕대를 감고서 어찌 살아갈까? 한여진씨는 생존해서 꿈같은 감옥을 탈출했으나,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 살아가야할 운명같은 길.
환청(幻聽)이 들린다. 한여진씨의 목소리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병원과장. 그래도 양심이 1%는 살아있는 것인가? 이미 돈의 노예가 되어서 비애스러운 인생을 살아간다.
경찰서에서 다시 찾아왔다. 병원에. 용팔이는 환자복을 입고서 몰래 엿듣는다. 경찰들은 동료 의사에게 탐문수사를 벌이고, 용팔이는 환자복을 입고서 몰래 엿듣는다. 경찰은 용팔이를 ‘진짜 의사’로 뭔가 추정하는데….. 동료의사는 침묵한다. 그때 병원의 윗선에서 그 경찰에게 압력을 넣는다. 경찰서장이다. “이 또라이 새끼야!!!” 돈줄이 돈줄로 얽힌 먹이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