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학로 문화축제, 설레임의 축제 한마당
기록리더 : 김보은 국제문화교류봉사단 기록리더 / 인수중학교
취재 장소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일대(대학로)
취재 제목 : 제 14회 대학로문화축제
취재 내용
지난 10월 2일부터 4일 까지 젊음의 상징 대학로에서 대학로문화축제 SUAF 2015(Seoul University-Avenue Festival)이 열렀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의 주제는 ‘기상천외: 깃발을 올리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는 구호로 ‘기상천외’는 취업난과 과도한 경쟁구도 등으로 위축된 청춘들의 기를 올리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퍼레이드, 플리마켓, 축하공연, 전시, 강연등이 준비 되있었다.
10월 2(금)일에는 ‘미지의 당신’ ‘영역표시’등 다양한 참여콘텐츠를 준비하였다. 모든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다. 10월 3(토)일에는 ‘기상천외’ ‘기고만장’ 즉 퍼레이드 와 플리마켓이 준비 되어있다. 또한 이 날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학로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에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도로위에서 진행되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도 참가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 10월 4(일)일에는 전시와 공연이 이어진다.
전시는 여러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전시를 한다.
이번 대학로문화축제의 한 여스태프와 인터뷰 해보았다.
‘대학로 문화축제의 행사개최 목적을 무엇입니까’라고 인터뷰를 하니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이나 과도한 경쟁으로 이런 행사를 겪기 힘든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대학생들이 단 몇 일이라도 마음껏 문화를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에서 개최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느낀 점
대학로에 간 것은 오랜만이었는데, 이런 축제까지 하니 뭔가 기분이 설렜다. 마침 내가 간 날이 이틀째인 10월 3일이었는데, 사람들도 많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대학로문화축제를 축하하는 공연과, 각종 행사들이 모여 눈과 귀를 모두 매료시켰다.
내년에 15회가 개최된다면 다시 한 번 가고 싶고 주위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또 나중에 내가 대학생이 되고도 열린다면 친구들과 함께 콘텐츠를 진행하고 싶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모든 대학생들이 이 축제를 참여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