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의 ‘좋은 대학 가는 길’은 정종희 진로파파의 진로진학 멘토링을 중심으로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교육인은 패스코드(PASSCODE) 교육컨설팅 최진호 대표이다. 최진호 대표는 비교과 학생부 관리법에 수년동안 경험 노하우를 소유하고 있으며, 상위 1%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전형의 고급정보를 활용해 교육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23일 최 대표가 ‘진로진학 예비 상담사’ 교육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특별한 의미는?
모든 교육이 끝나고, 나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질문했다. 언론과 교육청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학기제의 본질적 의미,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효과가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다. 최 대표의 답을 듣고서, 나는 속으로 ‘유레카’를 외쳤다. 이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금메달과 은메달의 차이!!!
“자유학기제는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는 것으로 보통 알고 있죠. 진로가 무엇인지 편하게 알아가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있고, 학교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어요. 과연 그럴까요? 중학교 1학년에서 실시할 자유학기제는 고등학교 진학에 매우 중요한 비교과 활동 기재사항입니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까지 그 중요성을 모르고 있으니 학생부 비교과 분야는 텅텅 비어서, 대학진학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자유학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학생부를 제대로 관리하게 됩니다.”
최 대표는 훤칠한 키, 분명한 어조, 교차로의 신호등처럼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표현법도 ‘~~이다’로 대부분 끝난다.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아는 자’가 선언할 수 있는 답안지같다. 학생부는 교사의 특권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미 오래전에 학생부의 권한이 학생에게 넘겨졌지만, 학생들도 부모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니 자신의 학생부를 관리하지 못하고, 대학진학에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게 된 것이다. 학생부의 가장 효과적인 관리법은 무엇일까? 최대표는 “학생부 관리는 학생부 관리 전문가의 컨설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다음은 최진호 대표의 교육 핵심내용이다.
–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 제도이다.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보면 된다. 서울상위 15개 대학 진학률을 비교해보면, 내신 11%, 논술 17%, 수능 28%, 학생부 종합 30%이다. 전국이 ‘수능시험’으로 떠들썩해도 대학은 이미 70%를 다른 전형으로 뽑고서, 28%만 수능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수능보다 훨씬 비율이 높고,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다.
– 학생부 종합전형은 진로의식을 바탕으로 비교과 활동을 기록하는 것이다. 성적위주 평가에서 정성적(程成的) 평가로 변화된 것이다. 대학들이 자체고사와 논술시험으로 신입생을 점차 뽑지 않고, 학생부 종합전형 신입생 비율을 높이고 있다. 이것이 교육부의 방향이다. 내신 1등급도 중요하지만, 1등급 내신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했느냐를 종합적으로 기록하는 공간이 학생부이다.
–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하는 서류중에 자기소개서가 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을 멋있게 포장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학생부 기록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다. 이것을 잘 모르고 학생부 따로, 자기소개서 따로 엉뚱하게 작성하는 학생이 있다. 대학에 붙을 수가 없다.
– 대학 주요 5개 대학 진학률을 100명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과학고, 영재학교, 외고, 국제고는 대략 40%이다. 자율고는 17%, 일반고는 2%다. 일반고는 100명중 2명만 서울 상위권 5개 대학에 진학한다.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발생할까? 그 이유는 특목고 진학기준과 대학교 진학기준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바뀐 대학교의 선발기준에 적극적으로 변화한 고등학교는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지만, 일반고는 여전히 수능위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지 못하니 대학진학률이 낮을 수 밖에 없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에서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에 어떻게 참여해서 학생부에 기록을 남길 것인지로 대학교 진학이 결정된다.
– 특목고(외고, 국제고, 과학고)의 학생 동아리 참여율은 102%이고, 자사고는 77%다. 반면 일반고는 55%에 불과하다. 학교내에 동아리 숫자가 많은 학교들의 대학진학률은 상당히 높다. 그 이유는 대학교 선발기준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제출하는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보고서, 학교소개자료이다. 이 중에서 학생부의 비교과 과목과 자기소개서가 학생이 학창시절에 채우는 영역이다.
※ 서울교육방송의 ‘좋은 대학 가는 길’ 프로그램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고급 교육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패스코드 교육컨설팅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입증합니다. 추후, 더욱 상세한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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