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초 인성텃밭 프로젝트를 마감하면서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교육국장입니다. 1년동안 신북초등학교 인성텃밭에 참여하고, 활동해주신 기록리더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북초 김민영 교장선생님과 맹정영 부장교사님을 중심으로, 야채와 채소 재배, 모내기, 배추와 무, 고추 재배 등등 식물을 기르면서 아이들의 인성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인성텃밭은 신북초등학교의 자랑할만한 교육문화임을 자부합니다. 그동안 학생들은 스스로 식물에 관심을 갖고, 관찰일지를 작성해서 서울교육방송으로 보내오면, 수시로 블로그로 홍보하고 차곡차곡 모아서 전자책으로 발간하고, 봉사활동과 연계해서 1365에 봉사점수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 봉사활동 실적은 대학교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부관리를 통해서 상위학교 진학에 중요한 서류가 되므로, 학생부관리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쓰면 대학진학에 좀 더 유리하게 작용될 것입니다. 서울교육방송은 국제문화교류봉사단과 함께 학생들의 자율성과 인성과 지성을 교육함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올해 인성텃밭은 이제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능하면, 내년에도 진행될 긍정적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창훈 서울교육방송 교육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