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플(서울교육방송 공식 홍보대사)에 이어, 걸그룹 아이스(I.C.E)가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스와 엠티플은 같은 소속사로 활동하고 있다. 엠티플이 베트남, 중국,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때마다 함께 참여하면서 실력을 탄탄히 쌓은 아이스가 이제 그 얼굴을 공식적으로 비치는 것이다. I.C.E는 그 이름처럼 깜찍함. 발라함. 청순함의 안무를 자랑한다.
◆서로 다른 4인4색 개성파 걸그룹
봄,여름,가을,겨울처럼 서로 다른 개성파 걸그룹 4명이 2~3년간 연습기간을 거쳐서 데뷔곡 OVER U로 닦아온 실력을 뽐낸다. 오는 11월24일 SBS MTV 더쇼 무대를 시작으로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신곡 OVER U 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걸그룹 아이스의 멘버는 멤버인 은미. 다혜. 민주. 유나. 4명의 색깔이 뚜렷하고 데뷔전부터 각종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토우노 유나는 일본에서 오디션으로 뽑힌 실력파 보컬 일본 멤버이다. 일본과 한국이 함께 걸그룹으로 활동하는 것도 ‘한일평화’에 의의가 깊다.
데뷔곡 OVER U 는 실력파 작곡가 J&S의 곡으로, 빠른 속도의 셔플 리듬위에 분위기 있고 리드미컬한 스트링, 그리고 락(rock)적인 요소의 기타가 더해져 굉장히 들썩거리게 신나면서도 비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전체 분위기는 ‘떠나간 연인에게 보내는 강렬한 메시지’다. 데뷔 안무도 YG를 거쳐 현재 JYP의 각 그룹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는 박동현(예명 Doobu) 단장이 직접 참여하여 여자 걸그룹으로는 군무에 가까운 중독성있는 안무를 선보인다.
I.C.E는 2~3년전에도 데뷔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뿌리깊은 나무가 열매가 많다는 엔터테인먼트의 교육에 따라 탄탄히 실력을 닦은 것으로 전해진다. 노래와 안무가 동시에 가능하면서, 해외 한류문화까지 염두해주고 출사표를 던지는 ‘ OVER U’를 통해, 걸그룹의 새로운 돌풍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