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웅도)가 뜨고 있다.

웅도라고 불린 ‘당진시’가 경제개발의 두 날개를 달았다.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투자를 하고 있는 당진의 미래발전 계획은 매우 희망차다.
현 명칭 당진(웅도_雄島)가 기지개를 편다, 커다란 태풍을 몰고 한 바탕 요란을 피울 것 같다. 당진시가 수도권 규제완화로 장기간 경기침체와 악조건속에서도 국내,외에서 총 1조9천405억을 투자유치받고, 적극적이고 전방위적 해외투자유치를 진행중이다.
중국국영기업 랴오디 그룹은 장고항 마리나 항만개발사업에 5억4천만달라를 투자협약체결하고 또 중국과 프랑스, 일본 현지기업 등으로부터 1조3천 90억원을 유치했다.
국내기업 중 동아제약, 한진화학 등 유수기업으로부터 6315억원 투자유치도 했다. 북해 그룹외 2개의 외국기업이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 5500만 달러 투자협약체결과 430명 고용유발 효과도 창출했다. 국내기업도 2015년 10월말 현재 78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그 외 국내기업들의 공격적 투자유치에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대 중국관문 평택 당진항(웅도항) 항만 평택항 89선석과 당진항 53선석과 추가로 86선석으로 증가할 항을 살펴보자.
인천(미추홀)의 월미도에 가본 사람이면 항이 얼마나 작고 복잡한지 알 수있을 것이다. 경인 공단 물동량을 받아내기에는 협소하다. 그렇다고 부산을 이용하기에는 중국행물량의 물류비에 출혈이 너무 클 것이다.
그래서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아시아와 유럽을 공략할 계획으로 충남 평택을 주시했으나 당진쪽의 수심을 고려 점찍었던 곳으로 알려져있다. 2015년 크루즈선이 들어올 수 있게 변모했으며, 부두와 항만시설이 정비되어 근처의 자동차공장 3곳이 쏟아내는 물량을 소화해 내고 있다.
아산(인주) 현대자동차공장, 평택, 쌍용자동차공장, 화성(남양)기아자동차공장, 여기에 포스코와 맞먹는 당진현대제철의 물동량과 삼성그룹(전자를포함)등 대기업들의 기라성같은 중국행 물동량을 상해까지 산업벨트를 이루며 진행중이다.
이외 당진시에 현재 진행중이고 또 추가 진행되어질 산업단지를 살펴보자.
서해안고속도로를 하행선으로 송악IC에서 해안가를 가로질러 가면 국가산업단지들이 형성되어가고 있으며 기 진행된 곳도 볼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를 살펴보면 부곡 국가산단 94만평, 고대국가산단110만평, 중외제약단지 5만평, 현대제철 226만평(세계최고의 철강단지) 석문국가산단369만평, 송산산업단지 170만평 송산2산단 43만평, 합덕테크노폴리스125만평, 합덕지방산단 30만평, 송악산단 182만평이 있거나 건설중이다. 인근에 평택 포승지구164만평과 아산(인주) 현대자동차단지 122만평과 아산만의 평택항이 자리하고 있다.
당진현에서 117년만에 군에서 시로 승격된 당진시는 2030년 50만 인구를 목표로 유입계산된 도시이다. 9년간 6만명이 증가했고, 매년 3-4천여명이 증가추세로 현재 16만4천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위해 국가가 계획관리개발을 하기위해 구도의 축을 마련하여 공장지역, 상업지역, 주거지역을 질서있게 도시화 하기위해 단지조성을 우선적으로 지정개발하는 시스템적 개발이라고 본다.
1,200만평의 국가산업단지 그 외 날로 발전해가는 지역공장들의 유입에 따른 당진시는 거대한 국가산업을 이끌 도시로 손색이 없으리라 본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인천에서 목포를 향해 중간지점이면서 중국을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곳 당진은 중국 청도와 가장 가깝다. 미래의 당진은 옛이름처럼 곰이 기지개를 펴듯 웅장한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