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91만㎡ 토리거래허가구역 전격 해제
구리시(九里市)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덕분에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경부 제2 고속도로와 연결해서 서울과 인접한 도시환경을 살리는 ‘디자인 소도시’로 계획돼, 서울 시민의 조명을 받고 있다. 91만㎡ 규모가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해제되었다. 이렇게 좋은 개발지역에 ‘투자할 곳’은 과연 어디일까?
정부의 투자개발과 민간의 투자지역은 상호 연관되면서 위치는 다르다. 투자의 달인은 언제나 정부의 투자방향에서 배제된 ‘틈새’를 노린다. 구리시의 역사와 개발방향과 함께 향후 투자하기 좋은 것을 점검해보자.
고구려 대장간 마을, 동구릉, 장자 호수공원, 아차산, 왕숙천 등 많이 들어본 지명일 것이라 생각한다.
1914년 구지면의 사노리, 인창리, 수택리, 백교리, 토막리, 동창리, 이문리, 평촌리, 아차동, 우미천리 등 10개리 망우리면의 묵동리, 신현리, 능후동, 방축리, 직곡리, 봉황동, 내동리, 능내동, 양원리, 입암리, 봉현리, 상리, 중리, 하리, 능곡리 등 15개리 그리고 노원면의 장기리, 갈매동, 미으면, 수변리, 석도리의 일부, 진관면, 배양동 일부, 별비면의 퇴계원리가 구지면의 “구” 망우리면의 “리”를 따서 구리면이라 하였다.
73년 읍승격, 80년 남양주군에 소속, 86년 남양주군 구리읍에서 “구리시”로 승격하여 남양주군에서 분리되었다.
2015년 7월 31일 현재 “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 2동, 수택1,2,3동으로 구분되어있다.
문화 드라마 촬영지로 태왕사신기, 홍길동, 자명고, 시크릿가든 등 명작들이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매년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반기고 있다.
얼마 전의 뉴스 이슈는 경부 제2고속도로였다. 포천-구리-서울-세종특별자치시까지의 고속도로가 내년부터 착공이 들어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연결라인으로 포천 구간중의 고모IC를 추가신설도 진행해 서울-포천과 고속도로까지 연결 통일시 포천-철원까지 다시 북쪽으로 연결을 쉽게 하기위해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guri world design city)가 2020년까지 35억불규모의 사업까지 외자유치계획으로 시작되어 벌써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2016년 1월4일 공고를 통해 구리시 토평동, 교문동, 수택동 일원 915,07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었다. 당초1,721,723㎡에서 다소 줄었다. 그러나 결코 적은면적이 아니다.
토지거래허가지역은 공고 즉시 해제가 발효되어 지금부터는 구리시장의 허가없이 거래가 가능하며, 토지이용의무도 소멸되었다.
한강을 따라 강동대교와 암사대교의 우측부분인 이번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부지는 서울과 닿아있는 토지로 코스모스 축제장을 끼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서울 강동구의 맞은편으로 서울토지가격과 별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구리-세종간 경부 제2고속도로의 시너지효과에 외자투자 월드디자인시티로 토지가격은 최상가로 치솟을 수밖에 없다.
시흥시, 하남시, 고양시(14.5.31~17.5,30) 고양시는 대화 GTX로 일부 해제되었으며, 성남시(15.1.19~17.5.30)으나 판교첨단산업단지로 판교일부를 해제, 구리시(13.10.30~16.10.29)중의 월드디자인시티의 일부를 해제되었다.
이로 인해 구간 구간의 투자의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 언제나 개발이 시작되면 개발구간과 구간사이의 유휴지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지못하는 사람은 투자의 달인이라 말할 수 없다.
여기서 유휴지란 도시계획이 설계되면 어느 부분 한곳은 계획의 투시도에서 외면당한 곳이 있다. 전문투자자는 그곳을 노린다. 아무리 보아도 그런 곳을 찾아내지 못하면 토지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일단 도시계획의 기본도면을 보면 1차 2차로 개발되는 경우가 있으며, 단계별 개발계획도 있다. 투자를 하려면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의 문을 봐야한다. 문을 통하지 않고는 집에 들어갈수가 없다.
예로들어 아파트에 살면 처음에 현관부터 접하며, 거실과 안방이 쉬는 곳이며 주방과 화장실이 그리고 다른 방들처럼 도시개발도 마찬가지의 개념으로 보면 투자의 눈이 띄일 것이다.
개발되는 곳의 정문양쪽(도로진입로)을 먼저 공략투자해야한다. 그리고 들어가 상권(대형마트주변)이 형성될 곳에 투자하며 그리고 위락시설(공원입출구)에 가까운 곳이 투자적격지일 것이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의 경우 이 모두가 계획된 도시로 서울에서 구리로 이사하여 살 고급주택의 입지가 모두 갖춰진 미니 도시로 평가받고 있어 서울의 매연과 과밀지구탈출구의 방편이 아닐까 생각 한다.
사통팔달의 도로가 형성되면 남쪽으로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경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와 강변북로와 올림픽고속도로와 서울 외곽도로를 한곳에서 모두 섭렵할 수 있다.
도시와 전원을 한번에 접할수있으며, 경기이면서 서울로 살아갈 수 있는 곳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라고 할 수 있다.
구성이 단독주택지, 연립주택지, 장자호수공원을 끼고, 공동주택지, 1,2,3지구 국제학교, 상업시설1,2지구, 자족시설(호텔)복합시설, 주상복합지구, 공동주택지구1,2,3,4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78개FF&E(furniture,fixture,equipment)제조사와 리딩건축설계와 인테리어디자인사, 컨설팅 및 부동산 투자회사가로 구성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가 이제 태어났다.
교문사거리를 통해 서울중량구로 바로 진입하고, 아차산과 동구릉등으로 둘러싸여 강북강변 외 6번국도 핵심 동서 연결망과 퇴계원IC를 통해 수도권 북부진입이 용이하다.
이외 롯데백화점, 한양대학병원 등도 1km 이내로 투자의 적격지로 추천하고 싶은 도시로 구리월드디자인 시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