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외국인들의 무비자 체류시간이 72시간에서 120시간으로 기간을 연장하여 낙산사가 있는 양양공항의 외국인 입국을 장려하고 있다. 속초항에 10만톤급 이상의 크루즈선 접안시설을 신설 및 확충하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러시아-중국-한국-일본을 잊는 크루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도 제정한다.
돈 되는일이라면 “만만디”도 빠르다는 중국이 움직이고 있다, 지정학적인 위치로 속초 환동해권의 핵심 거점 자리에 벌써 투자의 장을 열고있는 중국. 크루즈유람선사 “스카이씨”가 벌써 스카이씨 크루즈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제주도에는 제2 제주 신공항 발표로 이미 성산포의 땅값이 금값으로 올라버렸으며, 허가거래제한구역으로 묶어버려 20-30만원/평당 매입해놓은 토지주들은 날마다 흥이나 있는 상태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인들의 구설수에 오른 금액은 무려 30-40배가 올라 버린 상황에 매수 매도는 사라진지 오래다.
옛날옛적에는 탐라였고, 나라에 가장큰 죄를 지었을 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였으며. 몽골군이 말을 키우던 곳에 귀향을 보냈던 그곳, 우리는 제주도라고 한다. 한라산에 큰 분화구가 있고 만장굴이 있으며, 용머리해안에 서귀포 귤농장이 있었으며, 중문관광단지가 있었고, 삼방산과 성산일출봉, 우도에 이어도가 있어 흔히 보고 들었던 그곳 제주도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요즈음에는 호텔분양들이 극성이다. 듣도 보도 못한 이름들의 호텔분양이 제주도 전역을 뒤덮고 있으며, 성황리에 분양을 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입장에서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황리에 치르기위해 관광 여행지를 세계각국에 알리며 올림픽 행사 기간중에 1회 겨울방문으로 한국을 모두 알릴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름과 겨울의 색다른 경치와 사계절의 자연환경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수 있는 제주도의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것도 또다른 역동적인 한국의 국력일 것이다.
제주도는 하루의 날씨변화가 심한 곳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땅중에 가장 멋진 관광지로 알려져있다. 이곳에 제주2신공항이 건설되어 오픈된다면 작년(2015년)기준 1,000만명시대가 2,000만명시대를 내다보면서 현재 15,000객실의 호텔객실수는 아직 10,000객실수가 부족한 점도 이렇다할 이유중의 한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호텔이름도 서울의 아파트이름들처럼 어렵다, 물론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려니 외국어가 마땅하리라 믿는다. 시어머니 방문을 막는 아파트명은 아니라고 본다. 데이즈, 코업시티,
벨류, 그린트리인, 센트럴시티, 비스타케이, 라마다, 하워드존슨, 디아일랜드, 골든튤립, 리젠트마린, 윈테라, 오션뷰, 클라우드, 엠스테이, 드림팰리스, 윈스카이, 한라산뷰 이외의 많은 호텔들이 있지만 최근에 분양중이거나 분양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들의 이름들이 수없이 많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중의 세계7대 자연경관선정지중의 한곳이다. 아마존우림, 베트남하롱베이, 브라질 이과수 폭포,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지하강, 남아프리카 테이블산과 나란이 선 관광지이다.
무비자 입국을 통한 입도절차 간소화로 쉽게 제주도를 찾을 수 있게했으며, 부동산 50만불이상의 매입하여 5년이상 체류할시 영주권을 주어 중국투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주만의 특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제주 국제학교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경기도가 활성화하려고 여러 곳에 영어학교 문을 닫는 반면 제주도는 활성화되어가고있어 중국, 일본, 동남아, 유학생들의 유입으로 연간4-5억불의 외화절감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가 이제는 세계인에게 문을 열어 투자라는 명목으로 중국의 거대자금이 제주도를 잠식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
얼마전에 중국인들의 사업일화를 제주도제주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들은 적이 있다. 제주땅을 매입하여 중국의 건축자재를 중국배로 실어와 중국인들의 노동력을 이용 중국호텔을 오픈해서 중국인 인포메이션데스크 중국인안내원까지 단지 재산세와 소득세만 내고 모든 소득은 다시 중국행으로 제주에 남는 재투자는 1원도 없다는얘기는 가슴이아팠다.
중국에 들어갔었던 힘없는 한국중소기업은 중국에 기술은 물론 모든것을 뺴앗기고 몸만 나온 반면 제주의 현실은 상식에 벗어나는듯하다. 여기에 호텔신축들도 중국관광객유치를 위한 것이지만 30-40%는 중국자본의 중국호텔로 고급주택단지에 이어 호텔과 상권까지 제주도 본토의 기본 운영방침이 중국자본에 못미칠까 염려스럽다.
“고 김대중대통령”의 IMF이념중에 “한국에 들어오면 한국 돈이다”란 말이 벗어나는듯한 중국자본이 한국에 재투자를 원칙으로 호텔도 신축되어 돌고도는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