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과 소인국 파크
1968년부터 가시덤불로 뒤덮인 황무지 개간에 몰두하여 이 정원을 일구어 문을 연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서로 사랑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려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생각하는 정원은 1992년 7월 30일 문을 연 이래 세계 각국 언론과 저명 인사들이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으로 인정하는 곳으로 가꾸어졌다. 때로는 나무를 가꾸어 돌을 나르다가 너무 힘들어 하늘을 자주 우러러 보았고, 그때마다 나무들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라고 속삭였고, 하늘과 땅과 햇살, 바람, 구름과 비와 그리고 이웃과 제주도와 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도와서 오늘에 이르러 진정 감사하는 마음과 나무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이 정원을 이용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창조, 예술, 철학의 이야기가 있는 테마정원으로 일구어 냈다.
철학의 정원으로 생각하는 정원 곳곳마다 관찰과 사색을 통해 얻는 나무와 분재에 대한 스로리텔링으로 만들어 놓은 설명서들이다. 나무로 시작하여 사람으로 마무리 되는 설명서는 영감을 통해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술의 정원으로 오름과 물을 모티브로 나무와 돌을 품격있게 조성한 정원은 나무 하나, 돌하나마다 아름다움이 균형있고 조화롭게 이루워졌다. 가장 제주적이고 한국적인 해석이 생각하는 정원은 세계의 어떤 정원과도 차별화 되어 정원예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낀다.
창조적인 정원으로 혼이 깃든 생각하는 정원은 중산간 오지의 황무지를 수많은 변화와 발전의 과정을 거듭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작품을 승화시킨 역사적 공간으로 경이로운 영감이 넘쳐난다.
이야기가 있는 테마정원으로 환영의 정원, 영혼의 정원, 영감의 정원, 철학의 정원 평화의 정원, 비밀의 정원으로 조성된 정원은 각 정원마다 스토리가 담겨 있어 저마다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 생각하는 정원의 바침이 성 범영 원장
미니어쳐(소인국)테마파크란? 건물과 인간을 일정 비율로 정밀하게 축소, 넓은 부지에 배열해 놓음으로써 시대상과 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제주의 소인국테마파크는 독자적인 브랜드로써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같은 미니어쳐 테마파크는 오늘날 관광 자원적 측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원조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지로 제주도의 2만여평의 부지에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을 엄선하여 불국사, 제주국제공항, 자금성, 샤크레퀘르, 타워브릿지,피사의탑 등 30여 개국 100여 점의 미니어쳐와 제주도의 돌문화, 민속신앙,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 미니RC카 경기장, 공룡화석 등 복합 문화적인 성격을 갖춘 종합관광지이고, 코너마다 독특하게 만들어진 전시장과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진 공원관람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경험해 볼수 있는 여러 가지의 체험현장도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878에 위치하고 있다. 소인국에 서있는 사람은 누구나가 걸리버 여행기의 체험을 해볼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