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S’meca 건강과 성(性) 박물관…
세계최대건강 성 건강, 성 교육, 성문화의 메카 “건강과 성 박물관”
(주)에스메카사가 설립한 세계최대, 최초의 제1종 성 전문박물관인 건강과 성 박물관은 성건강과 성교육을 중심으로 테마를 엮어간다. 더블어 세계의 다양한 성문화를 보면서 성에 대한 통시적이며 공시적인 의미를 알아갈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자신과 상대의 몸과 마음,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성문화를 제대로 알았을 때 더 건강하고, 멋진 성을 구현할수 있습니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한 개인“으로서 뿐만아니라, 사회적인 구성원으로서의 성적복지를 위해, 성정보의 메카가될 것을 지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물을 통해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할 것이다.
성 건강(HEALTH)+ 성 교육(EDUCATION)+ 성문화(CULTURE) 중심테마
S’meca는 ‘건강과 性박물관’ 설립을 기반으로 헬스 테마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체험식 전시와 교육문화의 저변 확대 및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여기서 건강과 성 박물관의 회장 김완배님과 관장님인 최강헌님의 말을 들어보자. 의도가 너무도 아름답다.
회장님은 청소년기의 성이라는 멘탈의 근간을 설명. 성은 건강과 심리학적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 이를테면 청소년기에 왕성한 성욕을 분출하지 못하고 억제만 하는 것은 문제다, 미국은 사춘기 청소년들을 운동을 엄청시켜서 육체적 피로로 성욕을 제어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책상에서 앉아 공부만 하고 있다보니 에너지 발산을 할 수가 없다. 그러니 문제가 생긴다.
그런 관점에서 나는 성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하며, 성문제 박사인 킨제이 박사가 정신적인 관점에서 성을 집대성한 것처럼 우리도 그런 작업을 해보고 싶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는 섹스학과가 있어서 사회심리, 여성심리, 발달심리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우리나라는 섹스관련 학과도 없을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을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신체적인 측면에서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성경험을 한 나이, 성관계 횟수 등의 통계는 피임기구제조업체인 듀렉스사에서 조사한다. 외국에서는 민간기업이 그런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그나마 그런 통계치 자체도 없다.
김완배 회장은 “선정적인 테마와 허접한 컬렉션으로 돈이나 벌어보려는 사람일 것이다”라는 선입견도 약간은 있었다. 하지만 의도는 개인의 영역을 뛰어 넘는 수준과 콘텐츠의 질을 높여 학문적인 깊이를 겸비하고 싶은 마음에서 성 박물관을 설립한 계기라한다. 건강과 성박물관장 최강헌님의 의도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를 위한 부부생활백서이다.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스트레스의 증가는 부부생활에도 악역향을 미쳐 사소한 말한마디가 상처로 남아 부부갈등의 원인과 가정의 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스트레스의 대표 선수인 “화”를 참지못해 상대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주고 나아가 폭력으로까지 번져 돌이킬수 없는 사태로 이어지기도 하니 그야말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필자의 상담 경험으로 볼 때 화를 낸 당사자는 대부분 후회한다. ‘그 순간’ 참으면 되는데 그 순간을 슬기롭게 이겨내지못하고 폭행이나 폭언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대화법, 분노 조절법, 스트레스 관리부족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으로 상담과 부부 교육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올 여름 식사도중에 사소한 말 싸움”으로 시작해 뜨거운 국물을 아내에게 끼얹어 경찰에 구속된 50대 남성이 있었다. 시작은 너무나 사소한 일이었다. 남편은 습관중하나가 화장실의 불을 끄지 않는것이라 아내는 수십년간 “불 좀끄세요” 라는 말을 해왔다.
이날도 어김없이 불을 끄지않고 나오는 남편에게 아내는 평소와 똑같이 불을 끄라고 말했는데, 유난히 무더웠던날이라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했던 남편은 그 순간 화를 참지못하고 사고을 낸 것이다. 이런 사례는 평소 마인드컨트롤 훈련과 대화법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못한 남편에게 잘못이 있지만, 아내가 과연 어떻게 말을 했느냐도 이사건의 잘잘못을 따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내는 평소와 똑같이 말을 했을 뿐이지만, 날씨탓에 늘 듣던말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인 남편과 마찬가지로 아내역시 날씨 탓에 짜증섞인 어투로 말했을 수있다.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것일 것이다.
이에 백서의 주제로는 배우자의 단점을 이해하자,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자주하고, 남편으 자존심을 세워주자. 부부는 한팀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부부싸움을 하기전 ‘타임아웃’시간을 가져라. 대화의기술을 배워라. 부부공동의 꿈을 실현하자. 배우자와 가장 친한 친구가되자. 먼저 나부터 모범을 보이자. 현명한 아내가 되자. 가정에서 가사분담을 실천하자.
최강헌관장님의 이력은 대충이렇다. 부부행복연구원 원장, 고양법원가사조정위원, 경찰청정책자문위원,이외 기업과 공공기관강의등 명쾌한 열정을 보이시는 인기있는 강의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람은 심적인 면과 외적인 면을 가지고 생각하고 교훈을 얻는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의 행태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교육과 배움으로 심적 강함을 지킬수도있다. 이에 회장님과 관장님은 보는 것만으로 선정성을 느끼기보다는 성숙한 성문화와 건강을 지키는 가족문화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개요을 요약해보자. 야외조각공원, 사랑과 성역사, 삶과성,감각과성, 생애주기의 성, 웰빙성생활 등 감추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성문화로 활력있는 인간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제주도의 박물관은 여러곳의 여러박물관들이 있다. 하지만 건강과 성박물관인 S’meca를 제주도 방문기로 삼아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