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알리기 문화탐방 취재일지
수원화성을 다녀왔어요
문화리더 이름 : 윤정연
문화리더 학교 : 인수중학교 2학년
취재 날짜 : 2016년 4월 30일(토)
취재 장소 : 연무대
취재 제목 : 세계 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연무대를 다녀와서
1. 취재 동기 : 수원화성에 축제도 많이 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가게 되었다.
2. 문화재 취재내용 : 수원화성의 시설물은 팔달문, 장안문, 창룡문, 화서문, 북수문, 동북각로,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동북포로, 동암문, 봉돈, 북암문, 연무대 등 많은 문들이 있다. 모든 시설물들은 하는 일들이 제각각 있다. 우리 가족은 화성열차를 타고 수원화성을 한 바퀴를 돌았다. 정말 멋있었다. 모든 시설물들 중에서 나는 연무대를 취재하였다. 연무대의 다른 이름으로는 동장대이다.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머물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다. 또, 무예를 수련하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연무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연무대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방이 트이기 때문에 성 안을 살펴보기에 좋은 군사요충지였다. 연무대의 입구를 들어가서 비탈길을 오르면 큰 바위가 하나 있다. 그 바위는 정조가 말에서 내릴 때 직접 밟고 내린 바위라고 한다. 말과 땅이 높이 차가 있으니까 그 바위를 밟고 내린다고 한다. 말이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니까 비탈길만 올라가고 정조가 내려서 계단만 올라갔던 것이다. 그 바위는 복원된 것이 아닌 바위이다. 바위의 앞면을 보면 총알자국이 여러 개 있다. 총알자국이 의미하는 것은 전쟁이 났었다는 소리다. 그리고 연무대에 정조가 앉아있던 자리가 그대로 남아있다. 모든 왕들이 암살을 당하는 일이 많으니까 정조는 연무대 안에 작은 벽을 더 세워서 그곳에 병사가 안 보이게 숨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만약 누가 나타나 왕을 몰래 죽이려고 하면 숨어있던 병사가 나와서 왕을 죽이려던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또, 연무대를 올라가는 계단 옆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구름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구름이 의미하는 것은 연무대에 있는 사람은 구름위에 있는 사람처럼 높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3. 취재도중 만난 사람과 인터뷰 : 연무대에서 경비원이신 이인성 씨와 인터뷰를 하였다.
1.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하시나요?
수문장입니다.
2. 연무대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군사들이 훈련을 하는 군사요충지였습니다.
4. 느낀 점 : 수원화성에 이렇게 큰 줄 몰랐고 연무대가 무슨 일을 하는 조차도 몰랐었는데 연무대에 대해 알게 되어서 뿌듯하다. 또 연무대 안의 작은 벽에 병사들을 몇 명 숨게 해놓는 부분이 되게 멋있다. 그렇게 해서 왕 자신을 안 죽게 하려는 방법이고 똑똑한 생각인 것 같다
5. 문화재를 찾아가는 교통편 :
서울 (약 46분 | 1,450원)
– 수유(강북구청)역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시외버스 (약 50분 | 3,200원)
-동서울종합터미널 → 당수동정류장
수원 (약 39분 | 1,350원)
-11(대명고등학교) → 장안문.북수동.화홍문 정류장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