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 수명중학교, 동일여상 치어리더, 등명중과 목일중 여자농구
[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학생들의 운동축제가 시작한다. 폭염이 끝나고 이제는 열정으로 땀을 흘리는 운동의 계절이다. 건강은 공부의 주춧돌과 같다. 건강해야 체력이 뒷받침되어서 성적향상도 정비례한다. 강서양천교육청(김재환 교육장)은 중학생들의 스포츠클럽을 중학교별 리그전으로 개막해, 모든 학생들이 즐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학생들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으며, 저학년들도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의 다양화를 펼친다.
개막식은 수명중학교에서 열린다. 행사종목은 ▲힘모아서 경쟁하기(남․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다같이 팔씨름 ▲자신있게 도전하기(농구 3점 슛, 축구 킥, 배드민턴 스매시, 야구공 던지기) ▲뒤집어서 체험하기(자전거 느리게 타기, 배려 배드민턴(배려민턴))▲깊이있게 배워보기(스포츠 아카데미)( 농구 ․ 축구 스포츠 스타 초빙 특별 강의) 등이 진행된다. 개막사전 여자농구로 등명중과 목일중 경기가 펼친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동일여상 치어팀에서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 교육장배 중학교 학급대항 스포츠클럽 대회의 축구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피구는 염창중학교에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오는 3일(토) 오전 9시, 수명중학교에서 ‘강서양천 스포츠클럽 리그’ 개막식을 열고, 오는 11월까지 리그전을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여자농구 사전경기, 치어리딩 축하공연, 스포츠한마당, 전문가 코칭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스포츠클럽 리그’는 기존의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중학생 저학년 및 여학생들에게 학급대항전, 저학년 대회 등을 통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단위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바쁜 2학기 학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31개 학교 87개 클럽 1,300여 명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대회는 △저학년 남자(축구·농구) △저학년 여자(풋살·농구) △학급대항전(축구·피구) 등 총 6개 종목의 활동을 3개월간 진행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스포츠클럽 대회가 여학생 및 저학년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 및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류할 계획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스포츠클럽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