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수능”이 다가왔다. 능력을 평가받는다는 것은 바짝 얼 수 밖에 없는 순간이다. 누구나 “합격”을 꿈꾸지만, 냉정한 현실앞에 수험생들은 건강과 건강한 기억력이 최우선의 준비물이다. “합격이닭”은 수험생들에게 건강을 챙길 목적으로 슈퍼곡물 6가지(귀리, 발아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강낭콩, 완두콩)를 합성해서 만든 두뇌건강 식품이다. 잘 먹어야, 잘 풀리는 법.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는 “안산 동산고등학교”까지 직접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마음의 건강도 챙기라고 격려도 하고, 인생 선배로서 ‘간절하면 이뤄진다’라고 힘줘서 말해주고도 싶고, 큰 형처럼 주먹 쥐고서 “화이팅”하면서 어깨도 두드려주고 싶어서, 직원들과 함께 안산동산고등학교 3학년 13반 앞문을 열었다.
먹는 냄새는 교실이 떠날 듯 천둥소리가 된다. 학생들의 군침 삼키는 소리, 역시 “합격이닭”의 상표가 전해주는 그 암시(暗示)는 합격을 바라는 학생들의 간절한 소원과 연결되는 듯 하다. 임영서 대표는 ‘차포’(車包) 떼고, 바로 교탁위에서 “힘내자, 잘하자, 간절하면 이뤄진다, 잘먹고, 잘풀자”라고 짧게 말하고, 바로 시식에 들어간다. 정성은 어머니의 도시락처럼 교실 한가득을 메우고, 뚜껑을 열자 촉촉한 닭가슴살과 계란과 붉은 토마토, 슈퍼곡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합격이닭’은 이제 학생들의 혀끝에서 ‘시험’을 봐야할 차례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제는 미식 평가단이 되어서 합격이닭을 음미한다. 평가는 이미 학생들의 게살 감추는 순간에 끝났다. 맛있다는 것은 맛있게 먹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증명된 셈, 닭가슴살의 평소 먹던 맛과는 차별화된 ‘촉촉함’이 학생들에게 신선함을 자극하고, 단백질 왕 삶은 계란도 감칠맛이다. “합격이닭”처럼 모든 수험생들의 실력이 맘껏 발휘되는 이번 수능시험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