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기업탐방]=동대문구 장안동은 문화와 패션의 거리로 불린다. 장한평역에서 바우하우스까지 거리는 까페촌으로도 유명하고, 세계거리춤축제로 널리 알려졌다. 바우하우스는 장한평의 랜드마크로서, 주변의 현대홈타운과 래미안 아파트, 주택가 밀집지역의 소비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몇해전, 패션그룹 형지에서 바우하우스를 인수하고, 패션중심 리모델링을 본격 실시하면서, 각 층별 이동경로가 단축되고, 바우하우스 앞쪽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전략상품의 진열이 인기를 이루고 있다. 서울교육방송은 여러 매장중에서 ‘바우하우스 6층’에 위치한 ‘트레몰로 바우하우스점’(세정그룹 인디언)을 방문, 고객 서비스 품질을 체험했다.
의식주(衣食住)는 예부터 생활의 3요소로 불린다. 먹는 것, 사는 곳보다 입는 것이 가장 앞에 위치한다. 옷(衣)은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동물과 사람을 구분하는 결정적 차이다. 제2의 피부라고 불리는 옷은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나아가 현재의 지위를 품위있게 연출해주는 효과를 가진다. 피부가 살에 붙듯, 옷은 그 사람에게 피부처럼 편안하고, 옷감의 재질이 안쪽과 바깥쪽 모두 적절해야한다. 세정그룹은 최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정도로, 40년동안 대한민국 섬유패션의 중심축이 되었으며, 옷감의 재질이 살결처럼 부드럽고, 촘촘하기로 유명하다.
바우하우스 트레몰로 매장은 고객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고객의 체격과 피부톤, 나이와 취향을 모두 고려해서 가장 선호하는 패션을 추천하면서도,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의류의 재질과 소매 길이, 단추의 위치와 내부 재질까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남성의류에 있어서 콤비는 상의와 하의가 적절한 배치가 필요하지만, 색감과 함께 재질이 고려되어야한다. 바우하우스 트레몰로 매장은 이러한 부분을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면서, 옷을 입고서 1달 후의 미세한 변형까지 고려해서 옷단을 줄이는 서비스정신을 가지고 있다.
불편하면, 새는 나무를 떠난다. 편하다는 것은 살결처럼 부드러운 것이며, 고객의 취향과 만족도에 관심을 갖고서 언어와 배려로서 고객의 마음에 흡족하게 해줘야한다. 옷을 판매하지 않고, 고객의 품격에 가장 어울리는 패션을 추천한다는 고객중심 의류판매 서비스 정신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매장을 둘러보면서 패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게 했다.
그 무엇보다 바우하우스 트레몰로 매장은 한번 고객은 오랜 고객이 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고, 고객과 매장은 상호 신뢰로서 제품의 품질과 패션 디자인이 훌륭하다. 제2의 피부라고 불리는 ‘옷’에 대한 경영철학이 특별한 세정그룹과 고객을 위한 맞춤형 패션을 추천하겠다는 매장의 운영 서비스가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이에 서울교육방송은 진열된 의류제품과 고객들의 만족도, 옷을 판매하는 매장 직원들의 태도까지 분석하면서, ‘바우하우스 트레몰로 매장’을 고객만족 최우수 매장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