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정치뉴스]=한국의 정치상황과 밀접하게 연결된 남미 국가는 바로 브라질이다. 박근혜 대통령, 호세프 대통령의 두 여성 대통령의 탄핵사건이 거의 흡사하다. 정치상황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에 있어서도 브라질은 한국의 교육정책과 상호교류가 필요한 우방국가이다. 국제사회속 최재백 경기의회 교육위원장이 브라질 교육정책을 대표해 내방한 바우질 하우삐 상원의원, 아밀란도 前사회복지부장관 등을 맞이해, 양 국가간 교육정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미래지향적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브라질 주정부 교육기관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교육정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농정해양위원회 김주성 의원(전반기 교육위원장)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재백 위원장은 “브라질 교육기관과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교류협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청년실업문제가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해결되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펼쳐질 시점이다. 브라질이든, 각 국가들은 모두 청년실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럴수록 양자간 구체적인 문화교류사업을 확대해서, 학교간, 기업간,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활동이 진행된다면, 그 자체가 각 국가의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최재백 교육위원장이 이번에 브라질 교육정책을 대표해 온 정치인들과 밀도있게 면담한 내용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정 경기교육감도 이러한 국제문화교류사업에 경기의회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하면, 꿈의 학교를 포함해 수도권 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