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 LUKER(콜롬비아)
쇼콜라티에 코리아(한국)
Benoit Nihant(벨기에)
Triana cacao(에콰도르)
츠지야 코지(일본)
서울교육방송은 제3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를 직접 취재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가나 대사관, 주한 에콰도르 상무관실,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비즈니스 프랑스, 한독상공회의소에서 공식 후원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초콜릿 페스티발이다.
초콜릿은 본래 남미에서 건너왔다. 아즈텍 문명이라 불리는 곳에서 카카오를 신의 음식으로 만들어 먹고 있었다고 한다. 신대륙 발견과 함께 유럽의 대표음료로 자리잡은 초콜릿은 ‘문화예술의 코드’로서 ‘연인과 사랑’, ‘화합과 조화의 묘미’ 등을 의미한다. 초콜릿은 예술로서 ‘사랑의 상징어’가 되었다. 한자어로 초콜릿은 ‘교극력’(巧克力)으로 쓴다. 초콜릿이 얼마나 힘있는 역할을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교(巧)는 오묘하게(5) 만들었다고 해서 ‘오묘함과 신비함’을 의미한다. 극(克)은 마라톤에서 결승점을 통과한 선수의 모양이며, 승리자가 월계관을 쓴 모습이다.
초콜릿은 몰드(mold)에 따라 매우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성미 쇼콜라티에 코리아(주) 회장이 선보였듯이 한국적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초콜릿을 만드는 이유는 연인에게 선물로 주려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또한 자기극복의 ‘克’의 역할과 연결된다. 초콜릿은 이처럼 ‘먹는 음식’의 장벽을 초월해서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문화로 자리잡았고, 그 진면목이 코엑스홀에서 열린 제3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서 연출되었다.
서울교육방송은 1월 13일, 15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66개 부스를 멀리서, 가까이서 탐방취재를 한 후, 5개 업체를 ‘BEST 5’로 특별히 선정했다. 초콜릿을 가장 초콜릿답게 만드는 예술성과 독창성과 본질성 등에 기초해서 취재를 진행했다. BEST5는 CASA LUKER(ROOTS)(콜롬비아), 쇼콜라티에 코리아(한국), Triana cacao(에콰도르), 츠지야 코지(일본), Benoit Nihant(벨기에)이다. ROOTS는 콜롬비아 최고의 카카오빈을 통한 초콜릿 커버춰 수입원이며, 쇼콜라티에 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쇼콜라티에 양성 교육기관이다. Triana cacao는 에콰도르 현지에서 직접 농장을 경영하는 농장주이다. 벨기에 브노아 니요는 개인 쇼콜라티에로서 전세계 카카오 산지에서의 특성을 살린 빈투바 제조업자이며, 코오지는 동양적인 감성을 제과와 초콜릿에 다양하게 접목시킨 파티쉐 출신의 쇼콜라티에이다.

CASA LUKER(콜롬비아)를 수입 판매하는 ROOTS INTERNATIONAL

쇼콜라티에 코리아(한국)

제 3회 살롱 뒤 쇼콜라에 공식 초청받은 Benoit Nihant(벨기에) 쇼콜라티에

Triana cacao(에콰도르) 공동설립자 Alberto Aviles와 박보영 코도르푸드 대표

제3회 살롱 뒤 쇼콜라에 공식 초청받은 츠지야 코지(일본) 쇼콜라티에와 배아인 쇼콜라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