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도 배우고 역사도 배우고 : 한명회, 단종, 수양대군 세조, 김종서, 살생부와 계유정난, 압구정
ISBN : 9791128405891-05030
ISBN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
글쓴이 : 서울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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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당 도서 ‘한문도 배우고 역사도 배우고’는 한자의 본질적 의미에 입각해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밀도있게 분해해서 단어의 뜻을 어원해법으로 풀이한 역사상식 해설집이다. 한자도 배우고, 역사상식도 익히면서, 사람과 사건을 함께 파악하면서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역사상식 입문서이다. 해당 도서는 한자의 어원을 깊게 해석하면서, 역사용어를 쉽고 재밌고 논리적으로 풀어서 설명한 단어어원 전문백서이다.
한명회(韓明澮) 단종(端宗) 수양대군 세조(世祖) 대호 김종서(金宗瑞) 살생부와 계유정난(癸酉靖難) 압구정(狎鷗亭)에 대한 한자해석을 깊게 다뤘으며, 한자해석을 역사적 사실과 연결해서 한자도 배우고 역사도 학습하는 역사상식교과서이다.
강남 압구정(狎鷗亭)에 정자를 짓고, 이름을 ‘압구정(狎鷗亭)’이라고 지었다. 뜻은 갈매기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정자다. 압(狎)은 개 견(犬)과 갑 갑(甲)으로, 갑(甲)은 싹이 올라오는 모습이니, 개가 꼬리를 올리면서 반갑다고 맞이하는 모습이다. 꼬리치는 강아지는 ‘친밀감’을 의미한다. (본문중에서)
한자를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속에는 한자가 숨어있다. 해당 도서를 통해 한명회와 연관된 역사적 사건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역사를 입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다.
순서
1. 한명회(韓明澮)
2. 단종(端宗)
3. 세조(世祖)
4. 대호 김종서(金宗瑞)
5. 살생부와 계유정난
6. 압구정(狎鷗亭) 압구정(押鷗亭) 압구정(狎鷗亭)
1. 한명회(韓明澮)
韓은 찬란한 밍크코트로서 한명회가 누렸던 권력과 부귀를 상징하고, 明은 해와 달, 임금과 황후로서, 두 딸이 황후가 되어, 예종과 성종의 장인이 된 그의 권력을 말하며, 澮는 물길이 모인다는 ‘시냇물의 흐름’으로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성취했던 그의 권모술수를 말한다.
(중략)
2. 단종(端宗)
단(端)은 단(斷)과 음이 같고, 뜻이 비슷하다. 단종(端宗)은 순리에 따른 왕족의 혈통이 끝난 왕이며, 세조에 의해 목숨이 끝난 왕이다. 단종은 단명(短命)했으니, 단명한 왕으로서 ‘단종’도 된다.
(중략)
3. 세조(世祖)
세종(世宗)의 세(世)를 이어받은 세조(世祖)는 새로운 왕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의 왕권 찬탈은 증손자 연산군(燕山君)에 의해 종지부를 찍는다. 세조를 도왔던 한명회도 연산군이 부관참시(剖棺斬屍)했다.
(중략)
4. 대호 김종서(金宗瑞)
김종서를 대호(大虎) 백호(白虎)라고 부른 이유는 세종대왕때 백두산 근처 두만강에 6진을 개척해 여진족을 물리친 공적 때문이다. 김종서는 단종은 보필하며 황표정치를 했으나, 수양대군에 의해 암살당해, 300년이 지난 영조때 비로소 복권된 정치인이다.
(중략)
5. 살생부와 계유정난
살생부(殺生簿)는 죽일자와 살릴자를 적은 장부다. 바로 정치 블랙리스트다. 계유정난(癸酉靖難)은 1453년 10월 10일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암살하고, 김종서를 반역죄로 처단한 사건이다. ‘정난(靖難)’은 ‘반란을 평정하다’는 의미로서, 수양대군 입장에서 역사기록이다.
(중략)
6. 압구정(狎鷗亭) 압구정(押鷗亭) 압구정(狎鷗亭)
압구정의 이름은 셋이다. 모두 “압”의 한자가 약간 다르다. 압(狎)은 친밀감, 압(押)은 압제, 압(鴨)은 오리다. 압구정(狎鷗亭)은 한명회가 지은 이름이고, 압구정(押鷗亭)은 연산군이 한명회를 지칭한 이름이며, 압구정(狎鷗亭)은 서울시 지하철에 표기된 것으로 오기(誤記)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