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경제전문기자]=재무제표(財務諸表) 기본적 이해 기업을 이해하려면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가치평가는 내부정보를 분석해서 아는 것이다. 분석력은 곧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이다. 외부투자자와 주주는 내부정보를 알 수 없다. 직원도 내부 정보를 절대 모른다. 내부의 모든 거래는 재무제표라는 형식을 통해서 외부에 공개된다. 공개된 재무제표를 통해서 기업의 영업실적을 파악하고 미래가치는 진단하는 것이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건강진단서와 같다. 재무제표를 통해서 기업의 위험요소가 발견된다면, 그 기업은 부실기업으로 구조조정 대상이 되거나 퇴출된다. 그렇다면 기업은 사망예정이니, 투자하면 안된다. 재무제표를 정확히 파악하면, 기업의 현재를 충분히 알 수 있다. 회사의 이해관계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내부 관계자와 외부 관계자다. 내부 관계자는 기업에 대해서 그런대로 아는 사람들이고, 외부 관계자는 밖에 있으니 알지 못한다. 경영자와 근로자와 관리자와 실무자와 노조는 내부 이해 관계자이다. 만약 경영자가 대주주라고 한다면, 이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주로서 내부 관계자가 되는 것이다. 외부 관계자에는 주주, 채권자, 정부, 협력업체, 고객, 취준생이 있다. 주주는 배당과 줏가에 관심이 있고, 채권자는 이자, 정부는 세금, 협력업체는 납품대금, 고객은 상품, 취준생은 신입사원 모집공고에 관심이 있다. 기업정보는 DART를 통해 공개되므로, 공개된 자료를 어떻게 분석해서 활용하느냐의 문제가 남아있다. 정보는 모든 것을 활용하지 않고 필요한 것을 선별해서 가공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자료를 통해서 미래의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성경에도 개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했다. 개와 돼지는 진주를 진주로 여기지 않는다. 진주는 곧 진리를 상징한다. 진리를 전했는데, 오히려 성질을 낸다면 그런 부류에는 진리를 전하지 말고, 개와 돼지가 원하는 것을 줘야한다. 누구든지 고급정보를 해독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고급정보가 돌맹이에 불과하다. 해독능력은 각 개인의 통찰력이다. 재무제표는 숫자와 우리말로 구성된 표들의 반복된 숫연산이다. 똑같은 구조가 계속 반복되므로, 전문용어와 숫자의 의미를 정확히 안다면, 회사의 미래를 진단할 수 있다. 재무제표의 기본원리는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 것이다. 화폐적 측정단위로서 기록한다. 회계장부시스템에서 거래에 해당되어야 입력이 된다. 입력을 하고 증빙서류가 첨부된다. 재무제표는 그러한 자료를 통해서 프로그램에 의해서 재무제표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공개하면 외부 투자자는 그것을 통해서 기업의 영업실적과 미래가치를 판단한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기타내용이 재무제표에 나온다. 재무제표는 재무와 관련한 모든 표들이다. 상장된 기업은 반드시 국제회계기준을 따르므로, 상장기업의 재무제표는 기준이 동일하다. (감사의견에서 적장의견과 한정의견은 합리적으로 재무제표가 작성된 것이고, 부정적 의견과 의견거절은 낙제다. 이때 한정의견일 경우 어떤 부분에서 한정의견이 나왔는지 그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견거절의 경우, 그 기업의 재무제표는 믿을 수 없고, 기업에 중대한 위험요소가 있음을 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