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나눔골프대회 직접 참여해 격려
㈜더케이소피아그린 윤홍열 대표 등 7명, 서울시의회 표창
[서울교육방송 정치뉴스]=골프의 대중화가 점점 가시화된다. 유럽과 미국은 골프가 축구보다 대중적이다. 한국골프가 세계경기에서 선전하면서, 국내 골프 대중화도 제도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속속 등장한다. 골프대학을 비롯해서, 골프 운동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정치인과 골프 전문가, 학교 행정 당국자의 열정과 밑거름이 필요하다. 희망나눔골프구단(대표 문정숙)이 골프 대중화의 깃발을 들고,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추진된 희망나눔자선 골프대회는 250여 명의 골프 전문가, 연예인, 정치인들이 함께 화합했다.
희망나눔골프구단(대표 문정숙)은 30일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 컨트리클럽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제3회 희망나눔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프로골퍼 이시우,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등 스포츠스타 연예인 등 25명, 골프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친선 경기로 열린 이번 행사는 프로팀, 연예인팀, 일반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수익금 전액은 강북구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돕는데 쓰여진다. 또한 이날 골프 대중화에 기여한 ㈜더케이소피아그린 윤홍열 대표 등 7명에게 서울시의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문정숙 대표는 포스토 신문사 편집위원, KLPGA 프로, 강북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정숙 대표는 “소외계층 ·독거노인 돕기와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희망나눔골프구단을 설립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단의 목적사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또한 골프동호인 간에 우호증진과 친목도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이성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은 “현재 성인 10명 중 1~2명이 골프를 즐길 만큼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희망나눔 골프대회가 꾸준하게 진행되어 골프유망주들의 복지 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