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 리더십 캠프
– 생기부를 풍성하게 기록하는 방법
– 예술적 재능함양
[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고척중학교 관현악반이 대한적십자사 RCY 대학생 지도자들과 함께 하는 진로 리더십 캠프를 고척중학교 정보관 및 학교옥상에서 개최했다. 관현악반은 ‘유레이즈미업’ 등 다양한 곡들을 선정해 대회준비에 음악적 재능연마에 만전을 기했고, 저녁에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친구간 협력인성의 우애를 가졌다. 백나미 교사의 책임과 배려 덕분에 학생들은 ‘인성과 지성과 협력인성’을 두루두루 경험하는 캠프가 되었다. 서울교육방송도 진로 리더십 캠프의 ‘진로영역’에 함께 했다.
장창훈 보도국장은 학생들에게 “생기부는 숫자보다 글자로 구성된 학생을 위한 이력서로서, 진로영역이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 자동봉진과 독서활동이 조화를 이뤄야한다. 진로는 꿈이고, 그 꿈은 연주할 곡과 같다. 자동봉진과 독서활동은 5가지 악기처럼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의 악기로서 진로의 곡을 연주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활동의 무대는 반드시 수업을 통해 이뤄져야하고, 수업은 과목 선생님과 학생의 의사소통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창훈 보도국장은 학생들마다 진로와 희망사유를 물으면서, 학생이 직접 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어떤 학생은 “저의 꿈은 과학자이며, 과학자가 되어서 사회에 공헌하는 인물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꿈을 찾기 위해 탐색중인 학생들도 미래를 향한 열정을 악기속에 담아 연주에 몰입했다. 끝으로, 장창훈 보도국장은 “사람은 언어를 통해 서로 인지하므로, 학생이 학생의 생각을 선생님께 말하지 않으면 선생님은 절대로 학생의 생각을 알 수가 없어서, 생기부에 기록할 수 없으니, 평소에 선생님과 의논하고, 상담하고, 경시대회를 나가기 전에 관련 과목 선생님께 멘토링을 받아서 추천도서를 읽고 경시대회를 나가서 상을 받는다면 해당 과목의 세특란(과목별 세부 및 특기사항)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