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학교탐방 / 신북초등학교]=마포구 대표로 선발된 신북초등학교는 7월 19일 중국 석경산구 대표 경원학교 축구팀과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해, 2:1로 승리했다. 신북초등학교 김민영 학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중국과 한국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동교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운동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경원학교는 북경에 있는 석경산구의 명문학교로서, 리신희 교학주임 외 22명이 신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마포구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 청소년 축구단이 우호협력 증진과 친선축구경기를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중국과 한국의 민간문화교류에 협력해오고 있다. 황혜정 신북초등학교 교감은 경원학교 학생들에게 신북초를 직접 안내하면서, 구석구석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교육방송이 함께 하는 마포구 대표학교 신북초 어린이 방송기자단은 환영행사를 마치고, 석경산구 청소년 축구단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방송기자들은 “중국문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오늘 축구경기가 전체적으로 어떠했나요, 한국을 방문한 소감은 어떠셨나요? 신북초등학교를 둘러본 느낌은 어떠셨나요? 경원학교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라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중국 경원학교 청소년 축구단 선수들이 진솔하게 답변해, 방청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