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현장탐방, 꿈의 학교]=21C는 어떤 시대로 정의될까? 이것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다.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이 다문화와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융합과 창조를 형성한다. 아이들이 성장해 살아갈 시대의 중심축은 무엇일까? 그 진지한 고민이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학교에서 진행된다. 남양주 송라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문화 서포터 양성과정’은 꿈을 갖고 키워가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문화소양 교육이다. 남양주구리교육청, 남양주 시청, 한누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한다.
김선희 ‘문화 서포터 꿈의 학교’ 총괄담당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학부모 문화 서포터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내는, 학부모는 아이들을 서포트하는 최고의 꿈의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화 서포터(culture supporter)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문화해설가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개념이다. 문화해설가는 문화를 해설하고 설명하는 개념이고, 문화 서포터는 문화적 기반으로 후원하고, 지원하고, 돕는 개념이며, 이는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의 문화적 지원과 도움을 뜻한다. 인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의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최명희 맘 성장연구소 소장은 1교시, 2교시 수업을 통해 ‘문화의 시대적 가치와 실생활에 적용되는 문화의 변화’에 대해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했다.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보도국장도 강사로 참여했다. 장창훈 보도국장은 ▲상대와 대화하는 법 ▲처음 만나는 모임에서 자기 소개하는 화법원칙 ▲친구모임에서 상대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던지는 법 ▲1분 다큐 UCC 제작법 및 실습 ▲인물초대석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강좌에 참석한 학부모 문화 서포터들은 “강의가 정말 재밌고, 실제로 행동하고, 말로 표현하고, 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서 잘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