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미래사회가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는 학생 스스로 말하고, 학생 스스로 표현하고, 학생 스스로 계획하는 ‘자기주도적 능력’을 갖춘 인재입니다. 신북초 방송기자교실이 추구하는 교육방향은 학생의 자율성입니다. 그 일환으로 주입식 교육의 철저한 배제를 통한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교육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일째 수업에서 5.6학년 학생들은 ‘자아 탐색’을 통한 ‘가치 선언문’과 공동체속 자신의 재발견을 인식하는 교육을 받고, 실제로 인터뷰 촬영까지 진행하면서, ‘나와 나의 만남’을 경험하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4학년은 하늘채에서 수업을 진행했는데, 약간 무더운 날씨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 날씨 속에서 ‘단어와 문장만들기’, ‘물질명사의 서술어 붙이기’, ‘물질명사를 수식하기’에 대해 학습하고, 친구와 인사하는 과정에서 관심표현하기 훈련까지 진행했습니다. 이후 취미활동에 대해 질문하면서, 심층질문을 통한 영상 인터뷰하기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서울교육방송이 실시하는 교육은 크게 2가지 틀로 운영됩니다. 학생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영상을 촬영해서, 학생이 영상을 통해서 자신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교육경험에서도 학생 스스로 영상을 촬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송기자교실은 3교시에 항상 한자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방송기자교실의 한자교육은 ‘안녕 한자 버스’로 애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늘은 사슴 록(鹿) 호랑이 호(虎) 물고기 어(魚) 새 조(鳥)를 배웠습니다. 4개의 한자는 주입식으로 외우면 10분이면 암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암기한 한자는 다시 까먹게 됩니다. 그러나, 한자의 원리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사슴 록(鹿)이 왜 사슴 록(鹿)인지 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형의 비밀을 알려주면서, 학생이 교사가 되어 한자를 설명하게 되면, 학생은 한자에 대한 친숙함을 가지게 되고, 나아가 한자의 결합원리까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됩니다. 방과후학교로 진행되는 신북초 어린이 방송기자단은 장창훈 보도국장, 이인희 기획실장이 직접 교육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5일째 숙제는 시사뉴스 탐색으로 “살충제 계란”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인터뷰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