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삼고당 홍삼과 생칡즙으로 인정받다
서울교육방송 인물선정 & 우수단체 선정대회는 김찬림 식품인(김찬림 건강식품 대표)을 ‘진안을 대표하는 정직한 식품인’으로 선정한다. 김찬림 식품인은 제1회 한중무역박람회를 통해서 ‘생칡즙’과 ‘진안 삼고당 홍삼’을 최우수 BEST 전통 건강식품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김찬림 식품인의 건강식품은 구매자들로부터 신뢰의 평가를 얻고, 진안 삼고당 홍삼과 생칡즙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선정배경)
김찬림 대표가 지역 특산물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릉약초의 이름으로 약재를 판매한 곳은 금산지역이었다. 각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발품해서 유통하는 판매업을 당시 했었는데,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약재를 먹고서 건강에 도움을 얻었다는 소식에 특산물 유통업에 큰 보람을 얻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각 지역의 특산물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보다 더 좋은 특산물이 어디에 있는지 늘 신경쓰면서 찾아냈다. 그때 김찬림 대표가 크게 깨달은 것은 특산물과 함께 ‘사람의 신뢰성’이다. 특산물의 효능은 제배하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서, 김찬림 대표는 자신이 유통하는 모든 특산물에 더욱 신뢰를 담고, 가공제품을 만들 경우 본인을 믿고서 먹을 수 있는 신뢰의 약속을 쌓으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김찬림 대표는 현재 진안에 거주하면서, 주력 제품으로 ‘진안 삼고당 홍삼’과 ‘생칡즙’을 내세우고 있다.
1) 진안 삼고당 홍삼
김찬림 대표가 판매하는 ‘진안 삼고당 홍삼’은 모두 6년근 진안인삼으로 만들어졌다. 약효가 상당히 탁월하다. 인삼의 역사를 추적해 올라가면, 그 발원지가 진안으로 나온다. 진안과 금산은 서로 붙어있다. 즉, 같은 동네였다. 진안과 금산은 모두 인삼의 최초 발원지였는데, 금산이 보다 더 빨리 금산인삼의 브랜드를 특화시키면서, 진안인삼이 덜 알려지게 되었다. 진안은 금산보다 더 지대가 높고, 고원이며, 땅이 척박해서 인삼이 자라기에 최고의 조건이다. 인삼은 물이 적고, 땅이 척박한 곳에서 자라야 약효가 농축된 인삼이 재배된다.
김찬림 대표의 진안 삼고당 홍삼은 모두 진안 인삼으로 만들어지며, 6년근 인삼이 재배된 밭을 모두 사서, 만들어진다. 6년근 인삼을 밭으로 사는 것도 처음 재배되는 때부터 계약을 맺고서 6년동안 살피면서 산다. 인삼 밭을 사는 업무는 김찬림 대표의 동생이 직접 하고 있다. 6년근 인삼이라고 해서 아무 밭이나 사지 않는다. 총 5가지 조건을 따지면서 살펴서 산다. 첫째, 인삼 농사를 짓는 사람의 품성과 인삼농법과 신뢰성 둘째, 인삼이 자라는 밭의 위치(고원지대) 셋째, 밭의 토질이 얼마나 척박한가? 넷째, 땅에 있는 습기의 유무, (물이 부족해야 인삼의 효능이 좋다.) 다섯째, 6년근 인삼섭취를 통한 맛과 효능 검증이다.
5가지 조건을 깐깐히 살펴서 6년근 인삼밭을 구매한 후 제배된 김찬림 건강식품의 ‘진안 삼고당 홍삼’은 가공과정도 청결과 신뢰로 투명하다. ‘자녀가 먹는 건강식품’ ‘부모님께 드리는 보약’ ‘임금님께 진상하는 진상품’을 만든다는 장인정신으로 모든 제품이 만들어진다.
수박이나 호박은 클수록 비싸다. 인삼을 수박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인삼은 크기가 크다고 효능이 좋은 것은 아니다. 크기와 효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다. 진안인삼은 크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 이유는 땅의 척박함 때문이다. 산삼이 크지 않은데, 먹으면 효능이 평생 간다. 인삼도 그와 같다. 인삼의 효능을 판별할 때는 얼마나 고지대에서 얼마나 척박한 곳에서 살았으냐로 따지는 것이다. 재배환경의 토질이 인삼의 효능을 결정한다.
2) 생칡즙
생칡즙은 한중무역박람회때 인터뷰로 대신한다.
김찬림 대표는 차마고도를 통해 전국과 해외까지 직접 진출해 진안의 생칡즙과 홍삼을 알리는 지역사회 문화 홍보대사이다. 김찬림 대표는 “진안은 고원지대로서 식물의 건강은 기후가 증명한다”라고 강조했다.
‘고원“(高原)은 높은 평지를 의미한다. 고원은 강원도가 유명하지만, 진안도 그에 비견할 정도로 산지가 높아서 산림이 우거졌고, 각종 식물들이 자라기에 적합한 천연림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찬림 대표가 만든 생칡즙은 ’건강과 정성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다.
칡은 가을에 잎이 무성하다. 김찬림 대표는 가을에는 절대 칡을 캐지 않는다. 잎이 무성할 때는 칡의 진기가 잎으로 빠져나가서, 칡의 효능이 떨어진다. 추운 겨울, 땅이 얼어붙은 1~3월 김찬림 대표의 협력업체 농가에서는 깊은 산속으로 농기구를 들고서 생칡 채취에 나선다. 신석기 시대에 ‘수렵과 채집 활동’이 생칡에 그대로 적용된다. 사람 몸통 크기의 생칡을 캐기까지 농부의 땀방울이 겨울을 깨운다.
겨울에 캔 칡은 칡의 진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땅속 보물을 캔 것과 다름 없다. 가을 칡과 겨울 칡은 하늘과 땅 차이다. 김찬림 대표는 “식구가 먹는다고 생각하면, 제일 좋은 재료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모든 정성을 다해서, 보약을 달이듯 제품을 만든다”면서 “정성은 음식의 모든 것이고, 신뢰의 근본이다”라고 말했다.
‘정성’(精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어머니의 손길과 같다. 누가 보든 안보든 식구들의 밥을 만드는 정성은 곧 신뢰이며, 믿음이다. 김찬림 대표의 말속에 ‘정성의 깊은 뜻’이 느껴졌다. 특히, 가장 추운 겨울에 캔 칡으로만 칡즙을 만든다고 말을 할 때, 그 자신감은 행한 자로서 신뢰였다.
겨울칡은 캐는 것도 어렵지만, 가공은 더욱 힘들다. 생칡을 특별한 방법으로 가공하는데, 4~5일 동안 생칡에 메달려야 완성품이 나온다. 보약을 달이듯 칡즙이 나온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다. 가공단계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기계속에 넣고 짜는 일반 즙과는 차원이 다르다. 비유하자면, 도자기를 굽듯 흙을 빗고 초벌과 재벌구이를 통해서 유약을 바르는 단계까지 매우 정교한 과정으로 칡즙이 만들어진다.
“제 이름을 걸고 제품의 신뢰를 보장합니다.”
김찬림 대표가 한 말이다. 제품명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유는 모든 것을 걸고서 제품의 신뢰를 보장한다는 배수진과 같다. 김찬림 대표와 함께 협력하는 주변 지인들은 “고향의 정감, 어머니의 손길, 정성과 나눔, 유리처럼 투명한 정직함” 등으로 그녀를 수식했다. 어떤 미사여구가 아니었다. 진안고원에서 자라는 칡처럼, 홍삼처럼, 다양한 약초처럼 순수한 자연의 삶을 추구해온 김찬림 대표의 생애를 인터뷰로 만나면서, ‘음식은 신뢰다’라는 명제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였다.
3) 해독제로서 민들레 뿌리즙
김찬림 대표가 판매하는 건강식품중에 ‘민들레 건강식품’도 있다. 흔히 주변에 볼 수 있는 민들레를 말한다. 민들레는 진안 지역에서 채취하며, 채취한 민들레 뿌리를 ‘찜과 말림’의 5회 반복과정을 통해서 중탕을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춘다. 이때 진안 청정수로 유명한 용담댐의 상수원 물을 넣고, 말린 민들레 뿌리를 중탕한다. 민들레 뿌리로 중탕한 민들레 뿌리즙은 항암효과, 염증치료, 간해독제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