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5:6~7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주일예배는 하늘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한편의 드라마다. 오늘은 3편의 드라마가 연속 상영했고, 3권의 책이 새롭게 출간해 펼쳐지는 설교를 들었다. 1) 너희 염려를 주께 맡겨라 2) 사연을 들어보아라 3) 자기 중심하지 말아라는 주제가 주어졌다. ‘맡기는 신앙’에 대해 깊은 말씀이 흘러나왔다.
모든 예배가 끝나고, 그는 ‘아픈 자를 위해서, 환자를 위해서’ 특별히 기도를 해주겠다‘면서, 진심으로 간구를 해주셨다. “나아라”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아는 지인의 얼굴과 이름이 스쳐갔다. 정녕코 하나님께서, 성령님께서 그 기도의 빛을 그 지인에게까지 비쳤으리라. 아!! 그는 어떤 심령이길래 진심을 다해 사랑을 담아서 기도를 해주길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나님과 신앙을 새롭게 배우는 지인 덕분에 나도 신앙공부를 새롭게 시작하였다. 한동안 당황했다. 강의해줄 사람이 없어서, 대략난감이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내게 직접 연락이 와서, 포근한 봄바람처럼 말을 걸어오는데….. 역시 하나님은 정녕코 사람을 통해 행하심을 확신하게 되었고, 모든 일은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고백하였다. 아멘!!!
어제 강의 핵심은 ‘우상의 본질’이었다. 오늘 예배에서도 정명석 목사님은 “하나님보다 우선하는 것, 하나님보다 섬기는 것이 우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자기중심이 곧 자기를 섬기는 우상숭배”라고 확실히 말씀하셨다.
맞다. 맡기는 것이 맞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다. 그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책임분담을 우리는 해야한다. 맡기고서,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생각으로 걱정하는 것은 맡긴 것이 아니다. 맡겼으면 믿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