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계시록은 로마의 기독교 압제에 기록한 묵시록이다. 정치와 종교가 극렬하게 충돌하였던 시기에 기록한 예언의 글이다. J도 종교적 정치인인 유대 제사장들과 극적으로 충돌하여, 십자가 사건을 겪었고, 이후 초대교회는 로마로 흘러가면서 사도들이 모두 로마에서 박해를 받으면서 죽임을 당했다. 사도 요한이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서 기록했던 마지막 성서, 그곳에 “이기는 자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나는 광명한 새벽별이라”는 말씀이 여러곳에 나온다. 과연, 새롭게 오는 성약의 주인공은 새벽별로 오신다.
별은 곧 사람의 상징이다. 새벽별은 새벽사람이다. 즉, 새벽형 인간을 의미한다. 새벽은 해가 뜨기 전이며, 여명이며, 시간으로 따지면 새벽 1시~새벽 6시 정도를 의미한다. 수십년, 새벽 1시에 일어나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는 정명석 목사님의 새벽의 생명력은 톰앤톰스의 24H 운영보다 더 엄격하고, 규칙적이다. 게다가, 12띠에서 유일하게 ‘조류’인 닭은 새벽을 상징한다. 정명석 목사님은 1945년 닭띠 생이다. 1945년은 역사적 사건으로도 한반도에 어둠이 물러갔고, 지구촌에 전쟁의 어둠이 물러갔다. 1945년은 UN이 창설되면서 ‘국제평화의 원년’으로 평가받는 해이다. 내 마음에 뜬 새벽별의 말씀이 애잔하게 느껴지는 새벽이었다.
“성령님은 항상 1m 안에 있습니다”
– 정명석 목사님 새벽말씀 요약노트
어떤 사랑의 강도(强度)로 살 때, 성령님을 1m까지 끌어당길 수 있을까? 그 구심력은 얼마나 강해서 성령님이 1m를 떠날 수 없는 것일까? 달은 평생 지구를 떠나지 않고 원운동하고, 지구도 평생 태양을 떠나지 않고 원운동한다. 성령님이 1m안에 머물러 산다는 것은 톰앤톰스의 24H 운영정책만큼 연속적이다. 심장도 24H 쉬지 않고 뜀으로 혈액이 온 몸을 순환한다. 그 붉은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오늘 하루 살아가리라 결단한다. 내일도 내일의 하루를 그러한 심정으로 살아가리라.
“평소 신앙이다. 평소실력이 시합때 평가된다.”
– 정명석 목사님 새벽말씀 요약노트
오늘의 핵심 키워드는 ‘평소’ ‘24H’였다. 평소(平素)는 평평할 평(平) 바탕 소(素)이다. 평소는 가장 평범한 것이다. 일상생활을 의미한다. 인생의 미분은 ‘하루’다. 하루의 적분은 ‘인생’이다. 하루의 물방울이 흘러 흘러 인생의 강물이 흘러간다. 오늘 하루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인생의 강물을 결정한다. 평소 행하는 것이 결국 운명의 날에 결정된다. 축구선수는 평소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경기하듯 연습을 한다. 우등생은 평소 문제집을 풀 때, 연습문제 풀 듯 하지 않고, 시험보듯 긴장하면서 푼다. 배구선수는 파리를 잡아도 배구하듯 파리채를 휘두른다. 전문가는 평소에 사람들을 만날 때 그 실력대로 대해준다. 전문기자는 평소에 기록하고, 그 기록을 날마다 기사로 남긴다. 새는 평소 날개짓의 힘에 의지해서 하늘로 비상한다. 습관(習慣)은 익힐 습(習) 버릇 관(慣)이다. 習은 새의 날개짓이다. 새의 날개짓처럼 날마다 하늘을 비상하듯 몸부림을 치는 것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인생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다. 평소 새우는 굽어서 사니, 넓은 바다에서도 새우고, 평소 고래는 고래로 사니, 평생 고래다.
그리하여, 24H 톰앤톰스 운영방침처럼, 평소 성령의 생각으로 정녕코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