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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정읍(井邑)은 평화의 도시였다. 井은 우물로서 물이 풍부한 고장이 정읍이고, 모든 문명이 물에서 시작했듯이, 정읍에서 모든 특산물이 시작했다. 차의 본고장도 정읍이다. 물은 높고 낮음이 없이 수평을 이루므로, 그 자체로 항상 평화의 기준이다. 그리하여, 정읍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성과 적극성이 하나로 뭉쳐서, 시민의 힘으로 제1회 정읍세계평화예술제가 개최하게 되었다. 일시는 9월 8일, 9월 9일이다. 장소는 정읍사 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이다.

정읍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로 문화체험 봉사활동과 자연보호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자연보호정읍시 협의회가 주최하고, 차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차마고도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이다. 주관은 경남꿈앤꾼예술단, (사)한국민속예술진흥원, (사)나누메기, (사)호남문화원, 청년사회인연합회이다. 서울교육방송도 언론으로서 후원한다. 대회장은 김종길 협회장, 제전위원장은 정화장군, 총단장은 김도연 감독이 맡았다.

대회장을 맡은 김종길 (사)자연보호정읍시 협의회 회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숙원인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바램으로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수제천과 상춘곡 백제가요의 본고장 정읍시에서 제1회 정읍세계 평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북방한계선인 정읍의 자생차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정읍세계평화예술제를 통해 자연과 평화의 홍보가 되는 예술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차마고도를 운영하고, 현재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차테라피 교육을 하고 있는 차의 전문가 정화장군은 이번 행사의 제전위원장을 맡았다. 정화장군은 “정읍은 차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환경으로 물과 공기와 토질이 매우 우수해서 차의 맛이 향기롭고 은은하며, 전통적으로 차의 시초는 정읍이라고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정읍에서 생산되는 자생차의 우수성도 널리 알리고, 티벳과 중국의 다양한 차의 향기도 즐기면서 차의 정보를 공유하는 평화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편하게 와서 차와 사람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지대 산업대학원 국제교류경영학(이민, 다문화 학문) 정지윤 전공 주임교수는 “2018년 정읍에 또 하나의 세계평화예술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펼쳐져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도연 총감독님과 정화장군 제정위원장님과 김종길 대회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가 214개국이고, 여기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194개국에 750만이 뻗어 나가있고, 우리나라를 찾은 현 국내체류 외국인 230만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평화예술제’라는 9월8일 전야행사에 이어 9월9일 본행사까지 어울림의 시간을 갖는 것은 베품과 나눔이라는 ‘진정한 봉사’로서 각박한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어 봅니다.”라고 말했다.
◆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차다.
이번 예술제는 정읍에서 실제로 활동하고, 정읍에서 배출한 예술인들로 구성되었고, 정읍을 사랑하는 예술인들로 짜여졌다. 모두 실제로 활동하고, 활약하는 인물들이며, 각 분야마다 다채로운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3인3색 콜라보 행사에는 활로(신창영) 무각(김종칠) 음악(김도연)으로 진행되는데, 예술의 새로운 무대를 펼치는 이색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희 벨리 댄서가 직접 무용을 펼친다. 김소희 벨리 댄서는 국내 최초로 국악벨리(아리랑 벨리)를 개발해 보급한 인물로서, 한국적 벨리를 창작해서 국제대회에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인물이다. 대한민국을 빛낸 21C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소희 벨리댄스 원장
색소폰 연주로는 야율(허태근)과 테너 최운성, 소프라노 일념(진효근)의 무대가 펼쳐진다. 전야제 행사에 초대가수로 이미경 가수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경 초대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