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 정명석 목사님은 “더 잘하라”는 말씀을 따라 철야를 넘어 새벽예배까지 말씀을 집도했다. 마라톤 선수는 결승선이 가까울수록 한계선에 다다른다. 조금 더 행한다는 것은 결승선까지 행한다는 것이다. 그의 행함을 보면서, 그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녕코 행할 것을 하기로 다짐했다.
영혼의 문제, 신앙세계의 중추신경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은 강남에 있는 맘모스 빌딩(위너스 빌딩. 미완성 철거대상 건물)과 같다. 신앙세계는 육적세계까지 좌우하므로 반드시 완성해야한다. 안하면 결국 패망한다. 신앙의 건물이 중간에 멈추면, 만사의 모든 일이 그렇게 돌아간다. 신앙이 곧 신경과 같아서 삶의 근육을 다스린다. 신앙이 미완성이면 사업도 항상 그 수준으로 끝난다.
오늘 가장 많이 나온 내용은 “머리와 지체 비유”였다. 손과 발은 생각을 못한다. 머리가 생각하고 느낀 것을 전달받는 것이다. 손과 발이 행동하는 것도 머리가 전달해서 신경구조로 하는 것이다. 신경이 근육을 지배하듯, 신이 세상을 다스린다. 만물은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시대는 시대의 진리로서 다스리신다.
될 것 같아도 안되는 것은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아서이다. 안될 것 같아도 되는 것은 하나님과 연결되어서다. 내 인생, 오직 하나님과 시대 진리로 연결되기를 간절히 간구하였다. 그 외에 무엇이 중요하랴. 하나님을 진실로 중심하지 않고 자기 뜻속에 하나님을 가두는 자는 물구나무로 사는 자와 같아서 결국 쓰러진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리에 순복하고 사는 것이 인생의 탄탄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