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교육칼럼 / 장창훈]=다니엘을 떠올리면, ‘꿈’을 생각하지만, ‘뇌파를 이용한 이상’이 명확하다. 요셉은 이집트에서 총리대신을 했고,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총리로 활동했다. 다니엘은 통찰력이 뛰어났고, 사람과 사교력이 대단하다. 사람과 사교력은 곧 하나님과 관계도 동일하고, 언어의 달인이었었다. 다니엘서 2장에서 다니엘이 느브갓네살 왕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해석한 후에 모든 술객의 목숨을 구해내고, 그들을 다스리는 장면이 나온다. 정치적 외교력이 매우 탁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불어, 다니엘은 꿈을 풀면서 곧바로 세 친구를 왕에게 천거해서 함께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력을 발휘한다.
왕이 꿈을 꿨다. 뭔가 신비하고, 놀라운 꿈이었다. 깼는데, 글쎄 그 꿈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번민에 쌓인 것이다. 그리고, 모든 술객과 박사들을 불러서, “내가 꾼 꿈이 무엇인지 말하고, 그것을 해석하라”고 명령한다. 이것은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도대체 왕이 꾼 꿈을 누가 알랴.
인생은 누구나 꿈이 있었다. 그런데, 느브갓네살 왕처럼 살면서, 중년을 보내면서, 돈을 벌면서, 친구와 잡담하면서, 꿈을 잃어버린다. 망각은 지우개처럼 자신의 꿈을 생각나지 않게 하고, 꿈이 무엇인지 모르니, 자신의 위치도 모른다. 인생을 꿈을 향해 돌진하고 살아가야하는데, 꿈을 뺏긴 것이다. 망각은 곧 뺏김과 동일하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꿈’은 곧 위에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아야한다. 깊고 은밀한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잠을 자면서 꾸는 꿈도 그러하고, 미래를 예시하는 꿈도 그러하고, 자신이 미래에 무엇이 되겠다는 꿈도 그러하다. 하나님께서 꿈을 주셔야, 그 꿈이 확실하고 형상이 명확하다.
왕은 자신이 꾼 꿈을 찾지 못하니, 모든 신하들을 죽이기로 명령을 내린다. 꿈을 잃은 자는 이렇게 미친 짓을 많이 한다. 꿈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꿈을 다시 찾으면, 그 꿈을 위해서 신하들을 죽이는 일이 없다. 꿈이 없으니 그런 것이다.
중국역사에서 월나라와 오나라의 싸움은 많은 교훈을 남겼다. 가장 유명한 고사성어로 와신상담(臥薪嘗膽)이 있고, 토사구팽(兎死狗烹)이 있다. 월나라는 월남, 베트남을 말한다. 월왕의 구천이 오나라에 포로로 붙잡혔다. 18년이나 긴 기간동안 포로생활을 했는데, 그때 오나라 왕의 똥을 핥으면서 신임을 얻으려고 갖은 몸부림을 쳤다. 오나라 부차가 병에 걸렸을 때, 월나라 구천이 부차의 똥을 맛보면서 병의 원인을 찾으니, 그제서야 오나라 부차는 월나라 구천을 믿고서 풀어준다. 엄청난 세월히 흘렀다. 그리고 월나라 구천은 오나라 부차에게 복수를 하고서 승리한다. 그때, 월나라 구천을 핵심적으로 도왔던 범려가 있었다. 구천이 모든 복수를 끝내자, 범려는 구천을 떠났다. 이유는 간단하다. 구천이 모든 꿈을 이루니, 범려는 구천을 떠난 것이다. “구천은 결코 권력을 나눌 수 있는 위인이 아니다”고 범려는 말하고 떠난 것이다. 만약, 월나라 구천이 오나라를 물리치고, 천하통일을 위해서 새로운 꿈을 가졌다면 범려는 구천을 떠나지 않았다. 이미 꿈을 이뤘으니, 구천에게 범려는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그것이 유명한 토사구팽(兎死狗烹)이다. 범려는 구천을 떠난 후에, 신분을 새롭게 하고서 엄청난 거상(巨商)으로 성공한다. 느브갓네살의 잃어버린 꿈도 결국 월나라 구천과 흡사하다. 인생은 지금 있는 위치와 나아가야할 방향의 관계이다. 꿈을 잃은 자는 아무리 높은 곳에 있어도 ‘미로’에 있을 뿐이다. 꿈을 찾아야만 지금 있는 위치가 ‘길위에’ 존재한다. ‘길’은 곧 꿈을 향한 방향이다.
왕의 명령을 받고 모든 술객과 박사를 죽이러 온 아리옥에게 다니엘인 슬기롭고 지혜로운 말로 모든 상황을 파악하는 장면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보여준다. 다니엘은 먼저 자신을 죽이러 온 사람에게 사건을 면밀히 듣고서, 시간을 요청하였다. 자신이 처한 위기의 사건을 기회로 받아드린 것이다. 죽을 수도 있으나, 그 문제를 해결하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문제를 도전한 것이다. 꿈은 곧 도전이다. 그리고 다니엘은 불가능의 난제는 곧 하나님께서 열쇠를 갖고 있다고 확신하고서, 하나님께 간절히 메달려서 기도로서 답을 받게 된다. 그것이 바로 ‘뇌속 이상’을 활용해서 하나님과 소통한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방향의 나침반’을 잃어버린 채 낙옆처럼 사는 경우가 많다. 나침반은 N극과 S극을 명확히 가르킨다. 인생도 그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살아가는 것이다. 꿈이 없으면 돈의 늪, 향락의 늪, 권태의 늪에 빠져서 무감각한 나무토막처럼 그렇게 살아간다. 무미건조함의 쓸쓸함이 커텐처럼 드리워진 그러한 황혼의 인생이다. 인생은 반드시 꿈을 가져야한다. 다니엘은 왕의 난제를 해결했고, 이스라엘 민족이 포로로 끌려온 근본 원인도 결국 알게 됐고, 이스라엘 민족이 해방되는 때가 숨겨진 ‘한때 두때 반때’의 계시까지 받게 된다.
다니엘이 느브갓네살왕이 꾼 꿈이 무엇인지 그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면, 정치 사건에 휘말려서 이미 죽은 목숨이니, 다니엘서는 존재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누군가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준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다.
다니엘 2장 [개역한글] 대한성서공회
1.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이년에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2.왕이 그 꿈을 자기에게 고하게 하려고 명하여 박수와 술객과 점장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매 그들이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선지라
3.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4.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방언으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은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5.왕이 갈대아 술사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 것이요
6.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7.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청컨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8.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천연하려 함이로다
9.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줄을 내가 알리라
10.갈대아 술사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 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11.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2.왕이 이로 인하여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 모든 박사를 다 멸하라 명하니라
13.왕의 명령이 내리매 박사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 동무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14.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이 바벨론 박사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왕의 장관 아리옥에게 물어 가로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뇨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고하매
16.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기한하여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보여 드리겠다 하니라
17.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18.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19.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22.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24.이에 다니엘이 왕이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라 명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보여 드리리라
25.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의 앞에 들어가서 고하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아시게 하리이다
26.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27.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29.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1.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36.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
37.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39.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네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41.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만할 것이며
43.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46.이에 느부갓네살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47.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48.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온 도를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49.왕이 또 다니엘의 청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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