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장에 포도원 주인 이야기가 나온다. 대략 새벽 6시에 일꾼이 일하기 시작했다. 아침 9시,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 모두 4차례 일꾼을 뽑았다. 오후 5시에 뽑힌 일꾼은 1시간 일하고, 곧바로 일당을 지급받았다. 아마도, 십자가에서 우측강도에 해당할 것이다. 예수님과 거의 동시에 낙원에 도착한 인물이 바로 우측강도다. 6시부터 일한 일꾼은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등등이다. 아침 9시는 아마도 마태와 도마 등등 후발주자일 것이다. 선택받고 세움을 받은 12사도는 풍지박산되었고, 여자 4명이 십자가 밑을 끝까지 지켰고, 사도 요한도 함께 했다. ‘구원의 포도원’은 결국 예수님과 약속이다.